셀시어스 전 최고경영자 마신스키, 12년형 직접 취소 소송…전 FTX 대표·전 임원 개입 등 쟁점
셀시어스 전 대표, 12년형 직접 취소 소송 제기
위법 증거·FTX 및 전 임원 개입 등 주장
2026년 5월 30일 코인텔레그래프와 코트리스너에 따르면, 셀시어스의 전 최고경영자 알렉스 마신스키가 변호인 없이 미 연방 뉴욕 남부지방법원에 12년형 취소를 직접 신청하며 FTX 전 대표와 임원 개입 등 판결 하자를 주장했다.
2026년 5월 30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와 코트리스너에 따르면,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어스의 전 최고경영자 알렉스 마신스키는 자신에 대한 12년(144개월)형 판결을 낸 존 코엘틀 판사의 결정에 중대한 문제가 있다고 보고, 법률대리인 없이 직접 형량 취소를 법원에 요청했다. 그는 변호인과의 소통이 완전히 단절돼 부득이하게 직접(pro se)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다.
마신스키가 신청서에서 제기한 쟁점은 세 가지다. 우선,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fruit of the poisonous tree)가 형량 결정에 사용돼 위법성이 있다고 봤다. 또한 변호사의 비협조로 방어권을 충분히 행사하지 못했고 효과적인 법적 조력을 받지 못했다는 점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FTX 전 대표 샘 뱅크먼프리드의 셀시어스 공격, 셀시어스 내부 전 최고수익책임자 로니 코헨-파본의 적대적 인수 시도 등 외부와 내부 인위적 개입이 중대하게 영향을 끼쳤으며, 당시 법원이 FTX 신탁의 별도 요청(원금 환수 요구 등)까지 기각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전 합의에 따라 마신스키는 범죄수익 환수금 4,800만 달러, 연방거래위원회 합의금 1,00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한 바 있다. 별도로 코헨-파본 전 최고수익책임자는 2023년 9월 유죄인정 후 가벼운 처벌과 벌금을 받았다. 마신스키 측이 형량 전체 과정의 공정성 위반을 강조하며, 이로 인해 자신의 권리가 중대하게 침해됐다고 이번 신청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시장정보에 따르면 셀시어스와 유사한 사건에서 판결 후 직접 본인 명의로 형량 취소를 제기하는 사례가 매우 드물어, 이번 소송이 추후 암호화폐 업계 횡령·형사 리스크 산정의 중대한 선례로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