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코인, 내부자 조작 논란 속 85% 폭락…단 하루 만에 $14→$2, 강제청산 피해 확산
랩코인 가격이 단 하루 만에 85%나 폭락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이번 랩코인 사태로 인해 투자자들에게 어떤 피해가 발생했나요?
랩코인의 구조적 문제와 다른 코인들과의 유사점은 무엇인가요?

랩코인 하루 만에 85% 폭락, $14에서 $2 미만 추락
내부자 점유율 95%·7월 14일 대량 언락·강제청산 속출
2026년 7월 8일 Cryptopolitan, CoinMarketCap, ZachXBT 등에 따르면 랩코인(LAB, 원문 LAB 토큰)은 7월 8일(현지시각) 하루 동안 최고가 $14에서 $2 미만으로 약 85% 폭락했다. 이 알트코인은 전체 토큰 공급량의 95% 이상을 내부자와 기관이 보유한 BVI(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등록 회사 발(發) 프로젝트다. 그간 블록체인 조사관 ZachXBT와 분석기업 BubbleMaps가 "랩코인 내부자들이 가격을 인위적으로 조작해왔고, 7월 14일 대량 언락(잠금해제) 시점 이후 시장에 대규모 매물이 풀릴 위험이 크다"고 수차례 경고해왔다. 그럼에도 가격은 단기간에 급등하며 현물 기준 FDV(풀 희석 시가총액) $14억에 달했지만, 오늘 약 85% 폭락장세 속에서 단기 롱포지션 트레이더까지 대거 강제청산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시장에서는 특히 바이낸스, 비트겟, 게이트닷아이오 등 주요 거래소들이 별도의 거래 제한이나 경고 공지를 내지 않은 점이 신뢰 위기를 부추겼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강제 청산 피해는 선물과 현물 양시장에 파급됐고, 코인마켓캡 등에서 실시간 가격을 확인하려는 투자자들이 급증했다. ZachXBT는 이번 사태가 최근 붕괴한 RAVE, RIVER, SIREN, MYX, SKYAI 코인 구조와 본질적으로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실제 이들 프로젝트는 초기 내부자와 시장조성자(MM)가 유동성을 허위로 조성한 뒤, 일정 언락 이후 최대 95% 이상 급락하는 패턴이 반복됐다. 랩코인 역시 KOL 및 일명 '할인가 프라이빗 판매자' 위주로 공급이 집중됐고, 덤핑 위험이 누적됐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시장 신뢰 약화와 내부자 위주 공급 구조, 언락 일정 공포가 겹치며 전반적으로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됐다. Moontok, Moonrock Capital 등 벤처회사들은 잔여 토큰 물량 공개 여부도 밝히지 않은 상태다. 현재 랩코인 실시간 가격 및 시가총액 정보는 코인마켓캡 등 주요 시장정보 플랫폼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