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USD 140곳 파트너 발표…삼성전자 등 한국 기업 ‘참여 부인’ 파문
삼성전자 등 한국 기업들은 오픈 USD 프로젝트와 어떤 관계가 있나요?
오픈 USD의 파트너십 명단 발표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오픈 USD 프로젝트 관련 논란의 본질은 무엇인가요?

140개 글로벌 금융·IT기업 파트너 발표
삼성·신한 등 한국기업 공식 참여 전면 부인
2026년 7월 3일 조선비즈, Cryptopolitan, FinTech Futures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글로벌 IT·금융 신생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오픈 USD’가 140개 이상 글로벌 금융·IT 기업과 13곳의 한국 대기업 및 금융사가 포함된 대규모 파트너십 명단을 발표한 뒤 삼성전자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잇따라 공식적으로 참여를 전면 부인하면서 프로젝트 신뢰 위기와 시장 혼란이 커지고 있다.
오픈 USD 측은 Visa, Stripe, Mastercard, BlackRock, Coinbase 등 대형 글로벌 금융사와 IT 업체, 그리고 삼성전자, 신한금융, 카카오뱅크, K뱅크, 한화생명, 주요 카드사 등 한국 주요 대기업 및 금융사 13곳을 파트너 명단에 포함시켜 3일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삼성전자 관계자는 “오픈 USD 측과 공식 협의한 적 없고, 컨소시엄 내 역할도 전혀 모르고 있다”고 밝히며,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와 신한금융, K뱅크 등도 “정식 대화나 공식 협의 사실조차 없다”며 참여를 전면 부인했다. 일부 기업들은 언론 보도를 통해 명단 등재 사실을 뒤늦게 인지했다고 설명하며 당혹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 같은 사태로 오픈 USD의 파트너십 진정성과 신뢰성에 심각한 의문이 제기되고, 미국 스테이블코인 시장 기존 강자인 USDT, USDC 등과 신생 프로젝트 간 경쟁이 한층 부각되고 있다. USDC 발행사 서클의 제레미 알레어 CEO는 “우리의 안정적 파트너십은 변함없다”, “진정성이 중요하다”며 X(옛 트위터)를 통해 직접 시장에서 대응에 나서는 등 논란에 반응했다.
시장에서는 신규 프로젝트 참여 진입장벽, 전통 금융사와 Web3 기업 간 파트너십 구조 전반에 대한 비판도 커지고 있다. 오픈 USD의 신뢰 위기 여파로 업계 혼란과 글로벌 금융·IT 파트너십 형태를 둘러싼 논쟁이 더욱 가열되는 분위기다.
2026년 7월 3일 15시 09분(UTC) 기준, 테더 USDt(USDT)는 24시간 거래량 변동률 0.004%로 0.999달러에, USDC는 변동률 0.005% 및 1달러, 에테나 USDe는 0.003% 변동률과 0.998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