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권결제 대기업-스텔라 협력…XLM 단독 51% 폭등, 파생시장 쇼트스퀴즈
전략적 협력 발표에 XLM 단독 51% 폭등
숏포지션 강제청산, 거래량·레버리지 급증
미국 증권 결제 대기업이 스텔라 네트워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하자 XLM 가격이 단독 51% 폭등하며 파생시장 쇼트스퀴즈 현상이 발생했다.
2026년 5월 29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 등 복수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증권 결제 인프라 대기업이 스텔라 네트워크와 공식적으로 전략적 협력을 맺었다고 발표하면서 XLM(스텔라 루멘)이 단독 상승세를 기록했고, 동시에 파생상품 시장에서 대규모 쇼트포지션 청산과 거래량 폭증이 나타났다.
이 회사는 하루 평균 10조~12조 달러 규모의 미국 증권 청산과 결제를 담당하는 핵심 기관으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의 토큰화 증권 플랫폼에 스텔라 퍼블릭 블록체인을 연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2027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며, 발표 직후 XLM 가격은 일주일 간 51.75% 폭등해 2026년 5월 29일 기준 0.224달러(1월 이후 최고가)까지 상승했다. 이 기간 전체 암호화폐 시장이 5% 가까이 하락하는 동안 XLM만 거래량과 미결제 약정이 폭발적으로 늘며 단독 강세를 이어갔다.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협력 발표 이후 XLM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대규모 쇼트포지션 강제청산, 이른바 쇼트스퀴즈가 발생했다.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XLM 쇼트포지션 청산액은 총 1,241만 달러에 달했고, 미결제 약정 규모도 2억 9,211만 달러로 약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도 파생상품 펀딩레이트는 마이너스 0.027%로, 공매도 포지션이 여전히 많이 누적돼 있음을 시사한다.
과거 트럼프 대통령 재선, 페이팔 스테이블코인 및 프로토콜23 업그레이드 등 굵직한 이벤트 때마다 XLM은 단기 급등 뒤 장기 저항선에서 급락이 반복된 전례가 있다. 이번에도 0.198~0.224달러 구간(50·100·200주 장기이동평균선)에 도달한 XLM은 강한 매물대 저항에 직면했다.
2026년 5월 29일 15시 08분(UTC) 기준, 스텔라(XLM) 24시간 거래량은 15.72% 증가한 16억 5,795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XLM 가격은 0.2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