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CC, 114조 달러 미국 증권 블록체인 토큰화… 칸톤·베수 첫 실증
DTCC가 미국 증권을 블록체인으로 토큰화한 시범 결과, 기존 결제 방식과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이번 블록체인 시범에 어떤 월가의 주요 금융사와 기업들이 참여했나요?
DTCC 시범운영팀이 밝힌 블록체인 도입의 주요 효과와 의미는 무엇인가요?

- 114조 달러 규모 미국 주식·ETF·국채 블록체인 토큰화 시범거래
- 마이크로소프트, QQQ, SPY, SHV 등 실제 자산 참여
- 월가·블록체인 업체 50여 곳 실시간 결제·자동 합의 검증
DTCC가 세계 최초로 미국 증권과 ETF, 국채를 블록체인 칸톤·베수에서 50여 금융사와 실시간 토큰화 거래에 성공했다.
2026년 7월 15일 블룸버그, 월스트리트저널, Cryptopolitan 등에 따르면 미국 최대 결제·청산기관 DTCC가 칸톤과 하이퍼레저 베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114조 달러(약 1,560조 원) 규모의 미국 대표 주식, ETF, 국채 실물을 최초로 토큰화했다. 이번 시범실증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MSFT), 인베스코 QQQ ETF, SPDR S&P500 ETF(SPY), 아이셰어즈 단기 국채 ETF(SHV) 등 실제 시장 대상 자산을 디지털 토큰으로 변환해 실시간 매매·결제·소유권 이전까지 기존 시스템과 병행 운용했다.
참여 기관은 블랙록, 뱅가드, JP모건, 골드만삭스 등 월가 주요 금융사와 서클, 온도파이낸스, 앵커리지디지털 등 블록체인 네이티브 기업까지 총 50여 곳에 달한다. DTCC는 칸톤(기관용 프라이빗 블록체인)과 하이퍼레저 베수(이더리움 호환 엔터프라이즈 체인) 병렬 구조로 시범 거래를 진행해 확장성과 복원력을 실증했다.
토큰화 거래에서는 실시간 트랜잭션 기록, 자동화 합의, 결제 및 소유권 이전이 스마트컨트랙트로 즉각 처리됐다. 전통 증권 결제는 DTCC의 청산·결제와 은행 네트워크를 거쳐 실소유권 이전까지 최소 2영업일(T+2) 이상 소요됐으나, 이번 블록체인 시범에서는 블록체인 구조가 실시간(T+0~T+1), 자동 검사 및 불변 기록, 절차 투명화 등의 구조 효율성을 입증했다.
DTCC 시범운영팀은 결제지연과 오류·중복 위험 제거, 중개·정산 비용 절감 효과를 강조했다. 칸톤·베수 병렬 체인 구조로 대량 트랜잭션·장애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복원이 가능하다는 점도 확인됐다. 이번 실증은 단순 기술 테스트를 넘어 결제와 소유권 이전까지 분산원장에 통합 적용된 최초 사례로 평가된다.
SEC(미 증권거래위원회)가 지난 2025년 실시간 결제 구조 도입을 승인한 데 따른 후속 실증이며, DTCC는 오는 10월 상용화까지 단계적 실증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