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만5천 달러 붕괴… 공포 속 반등 가능성 분석
비트코인의 최근 하락에서 분석가들이 기회를 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USDT는 비트코인의 최근 하락에 어떤 역할을 했나요?
암호화폐 전문가들이 이번 하락장에서 추천하는 전략은 무엇인가요?

- 비트코인 6만 5천 달러 선 무너지며 암호화폐 시장 공포 증폭
- 미국 관세 인상 발표로 인한 거시경제 불확실성 심화, 알트코인 투자 심리 위축
23일(현지시각) VTV 및 Invezz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65,000달러 아래로 내려가며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하락은 2026년 2월 23일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표로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얼터너티브(Alternative)가 발표한 공포·탐욕 지수는 극단적 공포 상태를 나타내는 5까지 떨어졌다. 이는 투자자 심리가 크게 위축된 현재 상황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반면, 시장에서는 비관적 분위기 속에서도 긍정적 전망이 동시에 나왔다. 비트코인 가격 하락과 테더(USDT)의 공급 감소 현상이 이전 시장 저점과 유사한 패턴을 보인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USDT의 60일 시가총액 변화는 약 30억 달러 감소한 상태이며, 이는 과매도 상황에서의 반등 신호로 간주될 수 있다.
제미니의 CEO 타일러 윙클보스는 "현재의 부정적 심리가 궁극적으로 새로운 시장 상승 동력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하며 장기 전망을 강조했다. 또한 펀드스트랫의 톰 리는 이번 하락세를 구조적 위기가 아니라 단기적 충격으로 보며 "오히려 매수 기회로 해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비트코인의 하락은 알트코인과 밈코인 시장에도 타격을 미치고 있다. 단기적으로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알트코인·밈코인 시장에서 자금 유출이 계속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그러나 기술적 강점을 보유하거나 명확한 프로젝트 로드맵을 제시하는 알트코인들은 장기적인 회복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특히 솔라나 생태계 기반 프로젝트들이 주목받는 사례로 꼽혔다.
2026년 2월 23일(UTC) 기준, 비트코인은 65,882.637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전일 대비 2.12% 하락한 수치이다. 테더는 1달러로 안정성을 유지한 가운데 24시간 거래량이 전일 대비 약 90.586% 증가하여 시장에서 방어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의 회복 여부는 테더 공급의 안정성과 공포·탐욕 지수의 변동 양상에 좌우될 전망이다. 과매도 상황이 시장의 단기적 반등으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긍정적 모멘텀이 필요한 시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