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 공룡, 35억 달러 AI 수주…AI 인프라 전환 러시


비트코인 채굴 공룡, 35억 달러 AI 수주…AI 인프라 전환 러시
출처: 언블록 미디어

AI 인프라 수요 폭증에 채굴사 전환 가속화
코어 사이언티픽, 12년 누적 35억 달러 매출 확보

2026년 5월, 미국과 호주를 중심으로 하는 주요 비트코인 채굴 대기업들이 비트코인(BTC) 약세와 채굴 수익성 악화에 대응하면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및 고성능 컴퓨팅(HPC) 시장으로 빠르게 사업을 전환하고 있다. 특히 코어 사이언티픽(Core Scientific)이 12년 누적 35억 달러 매출 계약을 성사시켰고, 아이렌(IREN Limited), 라이엇 플랫폼스(Riot Platforms), 클린스파크(CleanSpark) 등 4개사가 기존 채굴 인프라를 AI 중심 인프라 공급에 활용하며 구조적 변화를 보여준다.

2026년 5월 19일(현지시각) Crypto Briefing, Simply Wall St, TradingView, 번스타인(Bernstein)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7일간 6% 하락하고 올해 들어서도 12%가량 떨어지며 주요 상장 채굴기업들이 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데이터센터 시장으로 본격 전환에 나서고 있다. 번스타인 리서치는 코어 사이언티픽(Core Scientific), 아이렌(IREN Limited), 라이엇 플랫폼스(Riot Platforms), 클린스파크(CleanSpark) 등 4개사의 기존 대규모 전력·부지·냉각 자산이 AI·고성능 컴퓨팅 시장 진입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코어 사이언티픽(Core Scientific)은 2024년 6월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업체 코어위브(CoreWeave)와 12년간 누적 35억 달러 매출 규모의 장기 계약을 체결해 미국 내 주요 AI 인프라 공급자로 부상했다. 기존 비트코인 채굴 설비를 AI 데이터센터로 전면 전환하는 데 성공했으며, 계약 체결 이후 추가 확장 논의도 진행 중이다. 코어 사이언티픽의 경영진은 높은 이익률과 장기 수익 기반이 주가 반등과 저평가 해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클린스파크(CleanSpark)는 최근 실적 발표와 함께 고성능 컴퓨팅 및 AI 데이터센터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실적 개선과 함께 AI 시장 수요에 특화된 투자 전략을 내세우며, 냉각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 직접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이렌(IREN Limited)은 암호화폐 채굴에서 AI 클라우드 서비스 중심 기업으로 본격 포지셔닝을 변경했다. 비트코인 채굴 부문 매출 감소와 하드웨어 감액 손실이 단기적으로 있었지만,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 확대가 주가 프리미엄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아이렌 경영진은 기존 부동산과 전력망을 AI 사업에 적극적으로 전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라이엇 플랫폼스(Riot Platforms)는 경영진 코멘트를 통해 고성능 컴퓨팅 및 AI 데이터센터 사업 진출 의지를 시장에 재차 천명했다. 기존 자산 기반을 적극 활용한 사업 다각화 전략과 신규 장기 투자 유치 방안이 시장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AI 데이터센터로 사업을 전환하는 과정에서는 GPU, 고성능 네트워크, 특수 냉각 등 대규모 추가 투자가 필수다. 기존 비트코인 채굴장은 대형 전력공급망, 넓은 부지, 이미 구축된 냉각 설비 등으로 인해 AI 클라우드 인프라 전환 사업에서 시간과 비용 경쟁력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된다.

2026년 5월 19일(UTC) 15시 09분 기준, 비트코인(BTC)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거래량 변동률 -8.996%를 기록하였고, 76,448.19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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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5-1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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