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73세, 30만 달러 인공지능 투자 사기 피해…500만 달러 범죄 조직 추적

인공지능 기반 가상자산 사기가 어떻게 노년층 같은 취약계층을 정밀 타깃했을까요?

미국 정부 당국은 인공지능 가상자산 사기로 잃은 자금을 추적하고 환수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하고 있나요?

AI 기반 가상자산 사기 피해자, 특히 노년층에게 어떤 지원이 제공되고 있나요?


뉴욕 73세, 30만 달러 인공지능 투자 사기 피해…500만 달러 범죄 조직 추적
출처: 언블록 미디어

노년층 대상 인공지능 투자 사기 피해 속출, 30만 달러 퇴직금 하루아침에 증발
미국 당국, 인공지능·가상자산 사기에 110억 달러 피해, 71개월 실형 선고 등 대응 강화

2026년 4월 2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73세 여성 Kyle Holder가 인공지능 기반 가상자산 투자 사기로 30만 달러 전 재산을 잃었고, 미국 주요 당국은 500만 달러 범죄 조직 추적 및 71개월 실형 선고 등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28일 CBS News와 미국 국세청 범죄수사대(IRS Criminal Investigation New York Field Office), 미국 연방수사국 인터넷범죄신고센터 등에 따르면, 뉴욕 퀸스에 거주하는 73세 여성 Kyle Holder가 2024년 12월 WhatsApp 메시지로 유입된 'AI 기반 가상자산 투자 교육'에 퇴직금 30만 달러를 송금했으나 모든 금액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다. IRS 수사관 Harry Chavis는 Holder 피해 건에 대해 "AI 자동화와 피그 부처링 등 기법이 결합된 신종 사기로, 조직 범죄단이 노년층 등 취약계층을 정밀 타깃했다"고 밝혔다.

범인은 Holder가 송금한 자금뿐 아니라, 5개 가상지갑을 통해 총 500만 달러 상당 피해금을 집금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국세청과 미국 연방수사국은 블록체인 트레이싱 기술과 다국적 수사 공조로 해당 지갑의 자금 이동을 실시간 추적하고 있다. FBI 인터넷범죄신고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미국 내 가상자산 투자 관련 사기 신고액이 110억 달러에 달하며, 이 중 인공지능 기반 피해가 8억 9,300만 달러(22,364건)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범죄 조직에 대한 단속은 실형 선고와 환수 조치로 이어지고 있다. 북한 마리아나제도 연방법원은 별도의 AI 기반 사기 범죄자 Sze Man Yu Inos에게 71개월 실형을 선고했으며, 법원에서는 전체 피해액 배상 명령도 함께 내려졌다. IRS, FBI 등 당국은 조직범죄 자금 동결과 환수, 피해자 지원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피해 신고를 돕기 위해, 뉴욕시 소비자보호국과 연방거래위원회, 미국 연방수사국 인터넷범죄신고센터 등은 피해자의 신속 신고와 조사, 정신적·경제적 회복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노년층 대상 사기 예방 교육, 인공지능 사기 경보, 금융기관의 의심 거래 실시간 보고제 등 제도적 보호 방안도 강화되는 중이다.

규제기관은 인공지능·가상자산 복합 사기에 대한 처벌 수준 상향, 금융기관 보고 의무화, AI 사기 모니터링 시스템 확대, 국제 공조수사 강화 등 재발 방지책을 전방위적으로 추진 중이다. 뉴욕시 소비자보호국은 "AI 투자 사기 식별법과 피해 예방 교육 확대가 제도적 대책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2026년 4월 28일(UTC) 15시 9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거래량 변동률 -2.053%를 기록하며 75,881.259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기사 정보
카테고리
법률/폴리시
발행일
2026-04-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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