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래티지, 110억 손실…비트코인 매도 후폭풍


마이크로스트래티지, 110억 손실…비트코인 매도 후폭풍
출처: 언블록 미디어

요약문
비트코인 최대 보유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사상 첫 매도 공개
비트코인 미실현 손실 110억 달러, 주가 77% 폭락, ETF 3.97억 달러 유출

2026년 6월 5일 블룸버그, 코인데스크,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CEO 마이클 세일러)가 2026년 6월 1일 비트코인 32개를 약 250만 달러에 매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6년간 이어진 ‘비트코인 보유’ 원칙이 처음으로 깨진 것이다. 이 매도는 앞서 5월 26일부터 31일 사이, 비트코인 평균 매도 가격이 약 77,135달러로 집계됐다.

한편 이 소식과 함께 시장 신뢰가 급락했다. 6월 5일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6만 1,351달러로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미실현 손실은 110억 달러 내외(외신 추정)에 달해 투자자 충격을 키웠다는 평가다. 마이클 세일러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기업의 재무 전략적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밝혔으나, 주가는 고점 대비 77% 폭락하며 시장 우려가 현실이 됐다.

비트코인 연동 ETF(티커: MSTU, MSTY, MSTX)에서도 5월 15일 이후 13거래일 연속 대규모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 6월 3일 하루 동안에만 3억 9660만 달러가 유출됐고, 기관투자자와 주요 고래 주소의 매수세도 크게 약화됐다는 지적이다. 이처럼 대형 기관의 첫 비트코인 매도, 미실현 손실 확대, ETF 대량 유출이 동반되며 단기간에 투자심리 위축과 변동성 확대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조기 매도 공개가 향후 추가 매도 압력을 자극할 것”이라며 경계를 당부했다. 한편 6월 5일(UTC) 기준 비트코인 24시간 거래량 변동은 3.9% 수준을 기록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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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6-05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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