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홀더 손실압력 0…3년 만에 강세 신호 점등

단기 매도세 0, 9거래일째 이익 실현에도 매수세
200일 이동평균 저항, 알트코인 거래량 증가세 전환 주의 필요
2026년 5월 14일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 등 다수 분석기관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8만1000달러를 상향 돌파하면서 단기 보유자 손실 압력이 5일 이상 0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내 단기 불안정 물량이 급감하고, 강한 강세 전환 신호가 뚜렷해진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온체인 분석가 악셀 애들러 주니어와 크립토퀀트 분석가 카르멜로 알레만, CW8900 등은 aSOPR(지출 산출 이익률) 지표가 9거래일 연속 1.0 이상을 유지한 점에 주목했다. 일시적인 이익 실현 매물이 출회됐음에도 매수세가 이를 빠르게 소화, 가격 하락 없이 견고한 흐름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최근 3개월 간 신규 진입 투자자 비중이 최저치를 경신해, 변동성이 있는 단기 매물도 감소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장의 장기 강세 국면 전환을 가늠할 수 있는 강세-약세 지표 역시 3년 만에 강세장 점등 신호를 발산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수 온체인 및 거래소 흐름 분석에서도 비트코인의 주요 매도 압력이 상당히 해소됐다고 분석됐다.
단기적으로는 200일 이동평균선(8만2400달러선 이탈 여부)이 저항선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실제로, 미국 내 주요 기관투자자(예: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내 비중)는 여전히 유의미한 반등 신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일부 대형 기관은 올해 1분기 비트코인 ETF 편입 비율을 줄이고 이더리움(Ethereum) ETF 접근을 오히려 늘린 사례도 나타났다.
알트코인 분야에서는 30일 평균 거래량이 1년 평균을 상회하며 단기 반등 모멘텀을 보이나, 10x Research 등 시장조사기관은 일시적 조정 가능성도 경고했다. BNB 등 일부를 제외하면 뚜렷한 전체 강세 전환 신호는 나타나지 않았다.
2026년 5월 14일(UTC) 15시 09분 기준, 비트코인은 1.47% 오른 8만811.321달러에 거래됐고, 24시간 거래량은 16.50%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BNB는 0.825% 올라 677.532달러를 형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