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와 크라켄 잉크, 2억 5000만 달러 생태계 지원으로 온체인 혁신 가속

Aave와 Kraken의 파트너십이 DeFi 세계에서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중앙화 DeFi' 모델이 우리가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Kraken이 Aave를 통해 일반 대중 사용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까요?


에이브와 크라켄 잉크, 2억 5000만 달러 생태계 지원으로 온체인 혁신 가속
출처: 언블록 미디어
  • 에이브(Aave) 커뮤니티의 99.8% 압도적 찬성, 온체인 투표 통과 가능성↑
  • 화이트라벨 솔루션 기반 중앙화 대출 서비스, 크라켄 잉크(Kraken Ink) 블록체인에서 곧 출범

에이브 찬 이니셔티브(Aave Chan Initiative, ACI)는 크라켄의 잉크 블록체인을 활용해 기관 투자자를 겨냥한 중앙화 대출 서비스를 출시하려는 제안을 발표했다. 이번 협업은 에이브의 검증된 탈중앙화 프로토콜 기술로 새로운 수익 모델을 구축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이다. 또한, 더 많은 기관 투자자를 유치하려는 목적도 있다. 이 제안은 에이브 커뮤니티에서 99.8%라는 압도적인 지지율을 얻어, 온체인 투표에서도 무난히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에이브 V3(Aave V3) 코드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화이트라벨 솔루션이다. 화이트라벨 방식은 특정 기술을 재활용하거나 변형해 다른 브랜드 이름으로 출시하는 모델을 의미한다. 이 기술은 크라켄의 잉크 블록체인 브랜드 아래 중앙화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크라켄의 잉크 블록체인은 폴리곤 체인 개발 키트(Polygon CDK)를 기반으로 구축된 이더리움(Ethereum) 레이어 2 솔루션으로, 기관 투자자에게 규제 준수 및 토큰화 자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관 친화적인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잉크 재단은 시작부터 2억 5000만 달러 이상의 유동성 지원 및 인센티브를 통해 프로젝트의 성공 기반을 마련하려 한다. 이에 따라 잉크 블록체인에서 출범하는 에이브 대출 서비스는 기관 고객에게 상당한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에이브 프로토콜의 이번 중앙화 운영은 규제 준수와 신뢰도 측면에서 기관 투자자를 적극적으로 끌어들일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다.

그러나 탈중앙화를 지향해 온 에이브 커뮤니티 내부에서 중앙화 모델 도입에 따른 반발 가능성도 있다. 동시에, 잉크 블록체인 환경에서 규제 리스크 관리를 어떻게 이행할지가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협업은 에이브가 새로운 기관 시장으로 진출하며 수익 모델을 확장할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에이브 DAO는 잉크 대출 풀에서 발생하는 순수익의 10%를 수익으로 가져가, 에이브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새로운 동력을 확보한다.

기사 정보
카테고리
웹3
발행일
2025-07-21 15:26
NFT ID
552
뉴스 NFT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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