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UAE, AI와 청정에너지로 100조 경제 프로젝트 가속화
한국-UAE의 AI와 청정 에너지 협력에서 어떤 혁신적인 이니셔티브가 포함되어 있을까?
한국-UAE 협력이 세계 에너지와 AI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한국-UAE 1,000억 달러 규모의 협력에 포함된 문화적 혁신은 무엇일까?

-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 방문 계기로 한국과 UAE의 AI·청정에너지·원자력 등 협력 방안 구체화.
- 양국, 초대형 데이터센터와 차세대 원전 등 대규모 프로젝트 적극 추진 의사 밝혀.
19일 코리아 타임스와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UAE 국빈 방문 일정 중 아부다비 소재 에미레이츠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양국 경제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협력 대상 분야로 인공지능(AI), 청정에너지, 원자력 산업이 주로 거론됐으며, 이에 관한 장기적 목표와 실행 계획도 구체적으로 발표됐다.
UAE는 자국 비전인 'UAE 센테니얼 2071'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 한국을 지목했다. UAE는 2030년대 글로벌 AI 리더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국의 AI 반도체 기술과 데이터 처리 능력을 활용해 초대형 AI 데이터센터를 공동 구축하는 등 대규모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기업으로는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 네이버 등이 협력 계획에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청정에너지 협력에서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협력 방안이 다루어졌다. UAE의 태양광 자원과 한국의 배터리 기술을 접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친환경 기술을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원자력 분야에서는 바라카 원전 운영을 안정적으로 이어가는 동시에 AI 기술을 활용한 원자력 효율화 방안을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전력과 에미레이트 원자력공사가 바라카 원전 모델의 제3국 진출 가능성을 포함한 발전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논의는 양국이 곧 발효될 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통해 더욱 본격화될 전망이다. CEPA 발효 이후 양국 간 경제 협력은 AI와 청정에너지를 비롯한 다양한 첨단 산업 분야에서 더욱 가속화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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