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스탄 탐슨, 200만 달러 소송…월드 모바일과 암호토큰 분쟁
- 초상권 침해, 암호자산 규제 쟁점 부각
- 토큰 지급·계약 해지 논란, 투자자 혼란 짚여
2026년 5월 31일(현지시각) Law360, Bitget 등에 따르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2016년 NBA 우승 멤버이자 13년 경력의 전 NBA 챔피언 트리스탄 탐슨이 월드 모바일 그룹을 상대로 200만 달러대 소송을 제기해 주목받고 있다. 토큰 지급 오류부터 계약 일방 해지, 초상권 무단 활용까지, 200만 달러 암호자산 갈등과 함께 최근 개인사 이슈까지 겹치며 탐슨의 행보가 다시 입길에 올랐다.
탐슨은 2025년 5월 월드 모바일 그룹과 2년간 연 100만 달러 상당의 월드 모바일 토큰(WMTX)으로 지급받는 브랜드 앰배서더 계약을 맺었다. 탐슨은 소셜미디어 홍보, 행사 참석, Chief Digital Equity Officer 명칭 사용 등 마케팅 전반에 참여했다. 그러나 2025년 12월, 회사 측이 토큰이 약정량을 초과 지급됐다며 초과분 반환을 요구했고, 탐슨은 초과 지급 토큰을 다음 분기 보상에서 차감하자고 제안했으나 거부당했다. 이어 월드 모바일은 2026년 3월, 탐슨이 초과 토큰 미반환 및 일부 토큰 매도를 문제 삼아 계약을 일방 해지했다.
이 사건 이후 탐슨은 월드 모바일의 해지 통지가 부당했다고 주장함과 동시에, 계약 종료 후에도 자신의 이름과 얼굴, 이미지를 무단 사용했다고 지적하며 미지급 토큰 보상, 손해배상, 초상권 침해 중지를 요구하는 소송을 델라웨어 Chancery Court에 제기했다. 이번 소송은 계약 위반, 초상권 침해를 두 축으로, 명예 및 상업적 통제권 훼손까지 포함하며, 토큰 지급 오류 발생 시 조정방식, 광고모델 계약 중 해지 사유 등 암호자산 업계 규범에 대한 논란을 촉발시키고 있다.
한편, 탐슨은 2024년 5월 28일, 전 연인이자 리얼리티 스타 클로이 카다시안과의 개인사 논란을 팟캐스트를 통해 공개하며 다시 한 번 연예계 소식에 이름을 올렸다(USA Today 등 보도).
시장정보를 보면, 소송 이슈 이후 월드 모바일 토큰은 98센트에서 5센트까지 약 95% 폭락해 투자자 관망세와 변동성이 이어지는 등 후폭풍도 적잖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