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마인, 이더리움 14개월 최저에 3억 달러 배당주 승부수
요약문:
9.5% 고정배당 우선주 공개 발행, 대규모 미실현손실 심화
글로벌 이더리움 공급 점유율 확대, 스테이킹 수익 활용
리드문:
이더리움(ETH)이 14개월 만에 최저치로 하락한 2026년 6월 5일, 비트마인(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이 연 9.5% 고정 배당을 내건 3억 달러(약 470만 ETH 상당) 규모 상장 우선주 공개 발행을 전격 발표하며 시장 변곡점에 나섰다.
본문:
2026년 6월 5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비트마인(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은 이더리움(ETH) 가격이 1,734달러로 14개월 만의 최저점을 기록한 가운데, 3억 달러 규모(3,000,000주, 주당 100달러)의 시리즈A(Series A Perpetual Preferred Stock, 종목명 ‘BMNP’) 영구 우선주 공개 상장을 예고했다. BMNP(비트마인 시리즈A 영구 우선주)는 연 9.5% 고정 배당(주당 연 9.5달러, 주간 지급)에, 이더리움 스테이킹 수익을 기반으로 현금흐름을 만든다는 구조다. 기존 시장상품 STRC(Stretch) 우선주와 유사하나 고정금리로 구조적 차별화를 뒀으며, 발행 후 30일 이내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예정이다.
비트마인은 조달 자금 전액을 추가 이더리움 매입과 자사주 매입, ‘MAVAN(Made in America Validator Network)’ 인프라 투자에 투입해 기업 확장에 속도를 올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비트마인은 글로벌 이더리움 공급의 4.49%에 해당하는 약 470만 ETH(약 83억 달러 상당)를 보유하며, 목표치 5% 중 90%를 이미 확보했다. 하지만 최근 이더리움 가격 급락으로 9억 달러(약 1조 2,000억원) 이상의 미실현 손실이 발생, 대규모 잠정 적자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비트마인 측은 스테이킹 기반 안정적 배당과 3억 달러 추가 조달을 통해, 시장 침체와 대규모 손실을 공격적 자본 전략과 인프라 확대의 기회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토머스 리(Thomas Lee) 비트마인 회장은 “이더리움의 본질적 강세는 가격에 완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현재는 암호자산 시장 회복의 초입 국면”이라고 강조했다.
시장에서 비슷하게 2025년 7월에 출시됐던 STRC(Stretch) 우선주도 개인 투자자 위주로 빠르게 85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했고, 유동성·안정성이 높아 신상품 BMNP에도 투자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결론:
2026년 6월 5일 오전 5시 9분(UTC) 기준,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2.99% 하락해 1,734.56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거래대금은 228억 5,606만 달러, 최근 한 달간 누적 하락폭은 26.64%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