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디지털, 1,000만 달러 장외 예측시장 거래…기관 대형 진입·주가 6% 하락


갤럭시 디지털, 1,000만 달러 장외 예측시장 거래…기관 대형 진입·주가 6% 하락
출처: 언블록 미디어

갤럭시 디지털-아르카, 1,000만 달러 예측시장 거래
ISDA 구조·익명성, 기관 대형 자금 진입 신호탄

3일(현지시각) PRNewswire와 Bloomberg에 따르면 북미 디지털 자산 운용사 갤럭시 디지털은 장외(OTC) 예측시장 전용 기관 데스크를 공식 출범하고, 암호화폐 헤지펀드 아르카와 1,000만 달러 규모의 예측시장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계약의 기초 이벤트는 미국 디지털 자산 시장 명확성 법안(CLARITY Act)이 2027년 이전 통과 여부를 두고 이뤄졌으며, 기존 칼시(Kalshi), 폴리마켓(Polymarket) 등 리테일 플랫폼 대비 단일 거래 규모면에서 5배 이상을 기록했다.

해당 거래는 국제스왑파생상품협회(ISDA) 표준 양식을 적용해 장외 구조의 법적 안전성과 신원 익명성을 함께 보장했다. 이에 따라 기관 투자자는 플랫폼에 직접 계정을 개설하지 않고도 예측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갤럭시 디지털 예측시장 부문장은 “기관 투자자의 예측시장 진입이 본격화된 분기점”이라면서 “프라이버시와 계약의 법적 안전성 요구가 시장 확대의 핵심 동인”이라고 밝혔다. 갤럭시 디지털 글로벌 디지털자산 공동대표 제이슨 어반은 “이벤트 기반 파생상품 시장이 매크로 헤지와 복합 전략 도구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 자산군 결합 전략을 확대할 계획임을 언급했다.

시장정보에 따르면 갤럭시 디지털(NASDAQ: GLXY) 주가는 해당 계약 성사일 29.06달러로 전일 대비 6% 하락해 마감했다.

리테일 예측시장 플랫폼들도 기관 자금 유입 추세에 맞춰 블록트레이드와 장외협상 구조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헤지펀드와 금융사 등 기관의 다각적 진입이 시작되고 있다. 업계는 향후 규제당국(CFTC 등)에 의한 투자 구조·투명성 확보와 내부 정보 활용에 대한 논의가 예측시장 질서 변화와 변동성 심화의 주요 쟁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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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발행일
2026-06-0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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