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사상 최대 기록 달성…새 CEO 체제 첫 성과는?
스포티파이가 13% 주가 폭등을 이끈 이유는?
스포티파이는 어떻게 이렇게 많은 새로운 사용자를 끌어들였을까?
스포티파이의 대담한 1분기 전망에는 무엇이 포함되었을까?

- 스포티파이, MAU 7억 5,100만 명 달성하며 분기 최대 증가 기록.
- 새 공동 CEO 체제, 기술 혁신과 수익성 개선 강조.
2월 10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2025년 4분기 실적에 따르면, 강력한 사용자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 이는 공동 CEO 체제로 전환 후 처음 공개된 실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2월 10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2025년 4분기 월간 활성 사용자(MAU)는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7억 5,100만 명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분기 사용자 증가를 달성했다. 프리미엄 구독자는 10% 증가한 2억 9,000만 명에 도달했으며, 예상치를 100만 명 초과하는 성과를 보였다.
수익 측면에서는 총수익이 53억 달러(약 45억 유로)를 기록했으며, 영업 이익률은 33.1%로 전 분기 대비 83베이시스포인트(bp)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8억 3,400만 달러(7억 100만 유로)로 집계되었고, 이와 같은 발표 이후 스포티파이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13% 이상 급등했다.
스포티파이는 북유럽 5개국에서 프리미엄 구독자들에게 오디오북 서비스를 확대하며 음악과 팟캐스트를 넘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또한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을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 아이슬란드로 확대해 창작자와 사용자 간 새로운 소통의 장을 열었다. 2025년에는 음악 산업에 110억 달러를 지급해 단일 소매업체 기준 사상 최대 금액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분기는 스포티파이 창업자인 다니엘 에크에게 CEO로서의 마지막 실적 발표였던 분기로도 의미가 깊다. 다니엘 에크는 AI, 웨어러블 기술, 새로운 인터페이스 기술을 활용한 오디오 플랫폼의 진화를 강조했다. 새 공동 CEO로 임명된 알렉스 노드스트롬은 "2026년은 야망을 더욱 높이는 해가 될 것"이라며 회사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구스타브 소더스트롬 역시 AI 기술 도입을 통한 빠른 시장 대응 전략을 언급하며 기술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실적은 사용자 기반과 수익성을 동시에 강화하며 스포티파이의 강력한 시장 리더십과 미래 비전을 확인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 이를 통해 스포티파이는 오디오 스트리밍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주도적인 위치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