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미결제 약정 130억 달러 돌파… 1000달러 목표 가능성은?

왜 솔라나가 1,000달러 가격 목표를 향하고 있는 걸까?

솔라나의 136억 8천만 달러 오픈 이자가 투자자들에게 어떤 의미일까?

솔라나가 곧 1,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까? 이 추측을 이끄는 요인은 무엇일까?


솔라나, 미결제 약정 130억 달러 돌파… 1000달러 목표 가능성은?
출처: 언블록 미디어
  • 미결제 약정 역대 최고 기록 경신하며 긍정적 시장 신호
  • 기술적 전망과 온체인 데이터 간 극명한 온도차

2025년 9월 3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솔라나(SOL)가 선물 시장에서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 규모를 사상 최고치인 130억 달러로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가격 역시 지난 한 달간 155달러에서 210달러로 급등하며 강력한 회복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시장 전문가들은 기술적 분석을 토대로 솔라나가 1,0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지만, 온체인 데이터가 부정적 신호를 보내며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솔라나의 미결제 약정 급증은 파생상품 시장에서 강세 심리가 강화된 증거로 해석되고 있다. 특히 8월 초 155달러까지 하락했던 가격이 한 달 만에 약 36% 상승하며 9월 3일에는 최고 210달러를 기록했다. 기술적 분석을 살펴보면 확장형 쐐기형(Megaphone Pattern)과 컵 앤 핸들(Cup-and-Handle) 패턴 같은 상승 신호가 나타났다. 컵 앤 핸들 패턴은 가격이 일정 구간에서 하락 후 천천히 회복되며, 이후 강한 상승이 기대되는 기술적 지표다. 또한, 상대강도지수(RSI)는 61을 기록하며 가격 상승의 지속성을 지지하는 긍정적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긍정적인 전망과는 달리, 솔라나의 온체인 데이터는 상반된 신호를 보내고 있다. 지난 30일 동안 네트워크에서 발생한 트랜잭션 횟수는 99% 감소했으며, 활성 주소 수는 2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으로 탈중앙화 거래소(DEX)의 주간 거래량은 65% 하락하여 106억 7,300만 달러 수준에 불과했다. 이러한 감소세는 솔라나의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는 데 잠재적인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솔라나의 최근 기술적 개선 사항은 이러한 우려를 일정 부분 상쇄할 가능성이 있다. '알펜글로우(Alpenglow)' 업그레이드가 도입되며 거래 확정 시간이 기존 12.8초에서 150밀리초(ms)로 대폭 단축되었다. 이로 인해 네트워크 효율성이 이전보다 크게 개선되었으며, 시장 내 신뢰 회복과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5년 9월 3일(UTC) 16시 13분 기준, 솔라나(SOL)는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거래량이 9.717% 증가한 84억 5,981만 달러를 기록했다. 현재 가격은 211.154달러이며, 시가총액은 1,142억 4,195만 달러로 전체 시장 점유율의 2.946%를 차지하고 있다. 솔라나는 최근 30일 동안 26.993%의 가격 상승률을 보이며 이러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사 정보
카테고리
마켓
발행일
2025-09-03 16:15
NFT 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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