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 1.5조 전환사채 조기 상환…1.17만개 비트코인 대량 매수

15억달러 전환사채 조기상환
스트레치 선호주 발행, 비트코인 추가매수
2026년 5월 15일(현지시각) 크립토폴리탄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에 본사를 둔 스트래티지(Strategy Corporation, 나스닥: MSTR)가 2029년 만기 15억달러(약 2조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13.8억달러에 조기 상환하면서 부채를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같은 날 비트코인을 1만 1707개 추가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래티지는 이 전환사채(만기 2029년 6월 15일, 원문 NASDAQ 8-K 공시)에 대해 일부 채권자들과의 합의로 2026년 5월 19일 결제 예정이며, 결제액은 스트래티지 주가의 거래량가중평균가에 따라 소폭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조기 상환 재원 마련을 위해 스트래티지는 현금, 주식, 그리고 스트레치(STRC) 선호주 발행 및 일부 비트코인 매각 등 다양한 방식을 명시했고, 이 과정에서 역대 최대인 15억 3천만달러에 해당하는 스트레치 선호주가 거래돼 대규모 자금이 유입됐다. 유입된 자금으로 스트래티지는 2026년 5월 15일 기준 1만 1707개(약 4,30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새로 매입했다.
이날 스트레치(STRC) 선호주는 전일 대비 1.7% 내린 98달러에 거래됐으며, STRC는 연 11.5% 현금 배당이 매월 지급되고 있다.
스트래티지의 이번 사채 상환 및 스트레치 선호주 발행, 1만개 이상 비트코인 추가 매수는 동시 진행된 자본구조 변화로, 본사 주가와 시장 분위기, 비트코인 가격에 모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스트래티지 이사회 의장(Executive Chairman) 마이클 세일러는 공식 채널을 통해 “부채 축소, 비트코인 확장, 그리고 주주가치 제고”라는 명확한 목적을 밝혔다.
2026년 5월 15일(협정세계시 15시 09분) 기준,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전일 대비 2.238% 하락한 79,070.716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거래량은 29.77% 증가해 475억달러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