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ma 비공개 달러 토큰, 1,260만 달러 동결…해킹 여파로 투자자 혼란


Zama 비공개 달러 토큰, 1,260만 달러 동결…해킹 여파로 투자자 혼란
출처: 언블록 미디어
  • 해킹 연루 주소 자금 유입으로 Zama 비공개 달러 스마트 계약 전체 동결, 1,260만 달러 사용자 자금 접근 차단
  • ZAMA 토큰 하루 만에 18% 급락, 거래량 폭증. 알트코인 시장 구조적 위험 드러남

2026년 5월 30일 Blockworks, The Block, Gizmodo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Zama의 cUSDC(비공개 달러 토큰) 스마트 컨트랙트에 해킹 관련 돈이 대량 유입되면서 Circle이 전체 스마트 계약을 블랙리스트로 지정해, 약 1,260만 달러 사용자 자금이 이더리움 블록체인 내에서 모두 동결됐다. 하루 만에 ZAMA 토큰 가격은 18% 넘게 하락하고, 거래량이 61% 폭증했으며, 투자자들의 불안이 크게 확산됐다.

Zama는 공식 채널(X, 옛 트위터)을 통해 "해킹 연루 주소에서 USDC가 대규모 예치된 사실이 내부 콤플라이언스 시스템에 포착되면서 Circle이 전체 스마트 계약에 대한 동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블록 익스플로러(Blockscout, Etherscan) 데이터 기준, 해킹된 지갑 주소에서 유입된 USDC가 전체 예치액의 99%를 차지해, Circle의 블랙리스트 정책이 스마트 계약 전체로 적용되었다. 이로 인해 해킹과 관계없는 일반 사용자 자금까지 모두 동결됐다.

이번 동결은 스마트 계약 구조상 예외 없이 전체 적용되어, 별도의 백도어나 화이트리스트 없이 사용자 피해가 확산되는 한계를 드러냈다. Zama는 동결 직후 cUSDC뿐 아니라 cUSDT, cWETH 등 관련 계약 운영을 일시 중단했고, 공식 사후보고와 재발 방지 프레임워크를 6월 초까지 공개하겠다고 안내했다. Circle과 협의해 개별 해킹 주소에 한정된 동결, 피해 최소화 방안을 모색 중이며, 소송 등 법적 대응 방안도 준비 중이라 밝혔다. 미확인 일반 사용자 자금 회수는 당장 불투명한 상태이고, 프라이버시 중심 프로토콜이 중앙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의 규제와 준법 정책에 취약하다는 점이 다시 확인됐다.

당일 ZAMA 토큰은 18.2% 하락(0.039달러에서 0.032달러), 24시간 거래량은 약 7,390만 달러로 61% 증가해 시가총액인 7,750만 달러에 근접했다. 시장은 스마트 계약의 구조적 취약성, 투자자 신뢰 위기, DeFi 및 프라이버시 코인 전반의 위험 평가 기준 강화 등 연쇄적인 영향을 보이고 있다. 이번 사례로 블랙리스트 정책의 한계, 투자자 피해 실상, 중앙화 스테이블코인에 연동된 프로젝트의 규제 리스크가 다시 부각됐다.

2026년 5월 30일(UTC) 21시 08분 기준 USDC는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거래량 변동률 0.002%, 1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기사 정보
카테고리
웹3
발행일
2026-05-30 21:11
NFT 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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