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Sea의 SEA 토큰, 2026년 출시… 50% 커뮤니티 배정
OpenSea의 SEA 토큰 출시는 Web3에서 무엇이 특별하죠?
OpenSea가 SEA 토큰 출시를 2026년 1분기로 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SEA 토큰이 어떻게 OpenSea를 멀티체인 허브로 변화시킬 수 있나요?

- 2026년 출시, SEA 토큰의 커뮤니티 중심 전략
- NFT 시장 침체 속에서 온체인 경제 허브로 나아간다
OpenSea가 새로운 토큰 'SEA' 출시와 플랫폼 변화를 통해 단순 NFT 거래소에서 멀티체인 디지털 자산 트레이딩 허브로 도약을 선언했다.
2025년 10월 The Block에 따르면, OpenSea는 2026년 1분기에 자체 토큰인 SEA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큰은 OpenSea의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수단으로, 단순한 NFT 마켓플레이스를 넘어 전체 블록체인 생태계를 아우르는 디지털 자산 거래 허브로의 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SEA 토큰의 총공급량 중 50%는 커뮤니티에 할당될 예정이며, 그중 상당 부분은 초기 클레임 기간 동안 기존 사용자 및 보상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제공된다. 더불어 OpenSea는 플랫폼 수익의 50%를 활용해 SEA 토큰을 바이백(자사 토큰 재매입)함으로써, 가격 안정성과 참여 유인을 동시에 꾀할 방침이다. 또한,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토큰 또는 디지털 자산에 대해 SEA 토큰을 사용해 스테이킹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기능도 추가로 지원한다. 이 같은 시스템은 토큰 사용을 촉진하고 생태계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OpenSea는 또한 최근 3년 만에 최대 월간 거래량을 기록하며 시장에서의 회복세를 보였다. 올해 3분기 기준, 암호화폐 거래량은 약 16억 달러, NFT 거래량은 약 2억 3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이와 함께 OpenSea는 영구 선물 계약 서비스와 새로운 모바일 앱 비공개 알파 테스트도 계획하며 서비스 영역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OpenSea의 CEO 데빈 핀저 역시 디지털 및 물리적 자산, 예술, 문화가 융합된 온체인 경제 허브로의 전환을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SEA 토큰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현재 OpenSea는 NFT를 넘어 더 광범위한 온체인 경제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해 이번 SEA 토큰 출시와 함께 강력한 전략적 확장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