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보이 모자 NFT, 515만 달러 규모 거래… 게임스퀘어의 디지털 자산 현금화 전략 본격화
GameSquare가 무려 515만 달러를 들여 CryptoPunk NFT를 구매한 이유는 무엇일까?
GameSquare의 이번 움직임이 암호화폐 보관 자산 분야에서 가지는 의미는 무엇일까?
GameSquare의 NFT 구매가 암호화폐 시장 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 게임스퀘어(GameSquare), 희소성 높은 크립토펑크(CryptoPunk) NFT 매각 발표
- 515만 달러 상당 거래로 자산 현금화 전략 강화
24일(현지시각) 크립토폴리탄(Cryptopolitan)에 따르면, 게임스퀘어(나스닥: GAME)는 카우보이 모자를 쓴 '에이프 펑크(Ape Punk)' [object Object] 515만 달러 상당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해당 크립토펑크 NFT는 희소성이 높은 디지털 자산이다. 이번 거래는 게임스퀘어가 대차대조표를 수익화하고 재무 상태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전략의 중요한 일환으로 평가받는다.
슈퍼스테이트가 인수한 '에이프 펑크' [object Object] 전 세계에 단 24개만 존재하는 독특한 '에이프 펑크' 시리즈 중 하나다. 이 거래는 슈퍼스테이트(Superstate)와 우선주 교환 방식으로 체결됐다. 거래에 사용된 우선주는 슈퍼스테이트의 시리즈 A-1 우선주 286,364주다.
게임스퀘어의 CEO 저스틴 케나(Justin Kenna)는 "이번 거래는 게임스퀘어의 대차대조표를 수익화하고, 비생산적인 자산을 슈퍼스테이트와 같은 혁신적인 회사의 지분으로 전환하여 재무 상태를 강화하려는 우리의 전략을 보여주는 훌륭한 예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슈퍼스테이트의 CEO인 로버트 레슈너는 이번 인수가 문화적으로 중요한 디지털 자산을 활용해 회사의 온체인 재무를 구축하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번 NFT 매각은 게임스퀘어가 NFT 및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자산을 현금화하고 재무 상태를 강화하려는 의도와 맞물려 있다. 게임스퀘어는 디지털 자산 관리 한도를 기존 1억 달러에서 2억5000만 달러로 확대했으며, 1000만 달러 규모의 NFT 기반 수익 모델을 진행 중이다. 이 전략을 통해 연 6~10%의 수익률을 기대한다. 또한 회사는 슈퍼스테이트(Superstate) 플랫폼과 같은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을 통해 사용자 참여와 디지털 자산 관리의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24일(UTC)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Ethereum, ETH)의 24시간 거래량 변동률은 3.808%를 기록했고, 현재 가격은 3732.708달러로 집계됐다.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게임스퀘어가 활용하는 주요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디지털 자산 관리와 NFT 생태계 구축의 핵심 역할을 한다. 게임스퀘어가 주력하는 디지털 자산 시장은 최근 30일간 51.92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금융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게임스퀘어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디지털 자산을 활용해 기존 콘텐츠와 금융의 경계를 허물고,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미디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