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음성비서 대개편…엔비디아 블랙웰·구글 클라우드 250대 서버 도입


애플, 음성비서 대개편…엔비디아 블랙웰·구글 클라우드 250대 서버 도입
출처: 언블록 미디어

애플, 음성비서 기능 대폭 개편하며
구글·엔비디아 인프라 도입으로 인한 시장 변화

6월 5일(현지시각) The Information, MacRumors, Yahoo Finance 등에 따르면, 애플이 2026년 9월 신형 음성비서(시리) 출시를 앞두고 구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엔비디아 블랙웰 B200 칩, 250대 서버 등 대규모 외부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를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기존 자체 칩(애플 실리콘)과 개인정보 보호 시스템(PCC) 위주 전략에서 벗어나, 신형 시리의 실시간 문맥 이해와 자연어 대화 기능 등 고성능 인공지능 운용을 위해 3조 달러 기업가치, 4백만 달러 단일 서버 투자 등 산업 내 초대형 변화가 예고된 것이다.

6월 5일(현지시각) The Information, MacRumors 등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애플은 엔비디아의 블랙웰 B200 칩과 구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신형 시리의 쿼리 처리용으로 공식 도입한다. 기술적인 난관 및 Gemini 기반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의 처리 속도 한계, 기존 애플 실리콘 서버만으로는 충분한 성능 확보가 어려웠던 점 등이 외부 인프라 도입 배경으로 꼽힌다. 기존까지 "핵심 기술 자체 개발·운영" 원칙을 고수해 온 애플이 초대형 투자(250대 서버, 단일 서버당 4백만 달러)로 방향을 틀었으며, 업계에서는 시리 변화 규모 및 애플의 독자 전략 유턴으로 평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메타 등 IT 공룡들과 더불어 엔비디아 칩 독점 체제가 더욱 강화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애플의 합류로 엔비디아의 산업 내 영향력과 클라우드·AI 칩 시장에서의 지배력도 한층 더 심화됐다. 2025년 NVL72 서버 대량 도입설이 구체화되며, 연관 산업에서 3조 달러 기업가치와 대규모 투자로 인해 엔비디아가 사실상 독주 체제가 굳혀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외부 클라우드에서 시리 처리 일부가 이루어지면서 개인정보 유출 및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애플은 이에 대한 대책으로 엔비디아의 confidential compute 기능(하드웨어 기반 데이터 암호화)과 구글 데이터센터 내 실시간 암호 처리, 개인정보 보호 시스템(PCC) 유지 등 보안 성능 강화 구상을 밝혔다. 외부 인프라 환경에서 현행 수준의 개인정보 보호 성능 충족 여부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6년 9월 공개될 신형 시리는 아이폰, 아이패드에 실시간 문맥 이해, 자연어 대화, 전용 앱 신설 등 최대 폭의 변화를 앞두고 있다. 이번 대개편은 WWDC 2026(6월 8일 개막)에서 공식 시연될 예정이며, 경쟁 서비스(chatGPT·Claude)와 비교해 사용자 경험 및 인공지능 수준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시장 정보에 따르면 애플의 외부 AI 인프라 활용은 빅테크의 독점 체제 심화, 생성형 인공지능 시장 재편, 개인정보 및 법적 쟁점 확산, 고성능 AI 칩 시장 내 엔비디아 영향력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평가된다.

기사 정보
카테고리
기술
발행일
2026-06-05 09:11
NFT ID
PE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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