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부테린, 60% 달러페그 벗어나 맞춤형 스테이블코인 제안


비탈릭 부테린, 60% 달러페그 벗어나 맞춤형 스테이블코인 제안
출처: 언블록 미디어

예측시장·LLM으로 맞춤 바스켓 자산 결제
60% 달러 페그 스테이블코인 대안 실험

2026년 6월 3일(현지시각) Cryptopolitan, CNBC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이더리움 공동창업자 비탈릭 부테린이 기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각 사용자의 소비 데이터를 대형언어모델로 분석해 맞춤 예측시장 기반 스테이블 바스켓을 운용하는 새로운 결제 구조를 제안했다. 현재 글로벌 결제·송금의 48% 이상은 달러가 차지하고 있으며, 스테이블코인 시장도 달러 연동(페그) 구조가 60% 이상을 점유하는 상황에서 나온 제안이다.

부테린은 “스테이블코인의 가치 기준은 달러일 필요 없다”며 실제 각국 통화, 실질 자산, 이자자산에 연동되는 개인별 맞춤 포트폴리오를 대형언어모델(LLM)로 분석해 예측시장(폴리마켓, 칼시 등 실제 예측 거래 플랫폼)에서 직접 거래·운용하는 구조를 공개했다. 기존 달러 페그 스테이블코인 체계는 미국 인플레이션, 통화정책, 지정학적 리스크 등 외부 변수에 취약하며, 진정한 탈중앙화 실현에 한계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부테린이 제시한 구조에서는 사용자가 실생활 비용(교통, 식비, 전기요금 등)을 예측할 수 있는 자산 바스켓을 직접 설정하고, 예측시장(확률 기반 실제 시장)에서 가격 변동 위험을 헤지하는 방식을 도입한다. 이 바스켓은 이더리움(ETH), 래핑된 주식 등 실질적 수익자산까지 포괄해 구성되며, 각자의 생활 패턴에 최적화된 맞춤형 기준점 역할을 하게 된다.

예측시장을 활용한 맞춤형 결제 실험은 최근 폴리마켓, 칼시(미국 기관용 예측 플랫폼) 등 실제 시장에서 기관 트레이드에 도입되고 있으며,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규제기관)가 규제안을 논의 중이다. 부테린은 오라클(외부데이터 중계)의 취약성을 구조적으로 보완해야 하며, 담보형 스테이블코인의 경우 ETH 스테이킹 수익이 실사용자에게 기회비용으로 작용하는 부분도 개선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이번 제안은 각국의 달러 이탈(디디달러라이제이션) 흐름과도 연결된다. BRICS 등 신흥국(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과 일부 아시아, 남미 국가는 각국 통화와 위안화로 원유·무역거래를 확대하고 있지만, 전 세계 결제·송금의 48% 이상, 스테이블코인 시장 점유율의 60% 이상은 여전히 달러 페그 코인(USDT 186.8억 달러, Ethena USDe 6.3억 달러, 다이 4.5억 달러 등)이 차지하고 있다. Ethena USDe, 다이 등 달러가 아닌 대안 논달러 코인과 예측시장 연동 실험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2026년 6월 3일 04시 09분(UTC) 기준 시장정보에 따르면 이더리움(ETH)은 24시간 기준 -7.96% 하락한 1837.61달러, 다이(DAI)는 1달러, Ethena USDe는 0.999달러로 거의 변동 없이 안정적이고 USDe의 24시간 거래량은 -11.68% 소폭 감소했다.

부테린의 맞춤형 예측시장 스테이블 바스켓 구조 제안은 달러페그 독점구조에 대한 문제 제기, 실제 예측시장 기반 결제 실험의 확산, 개인별 자산 기준의 다양화, 그리고 기관·정책기관(월가, 규제당국)의 실제 실험과 맞물려 스테이블코인과 글로벌 결제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다.

기사 정보
카테고리
기술
발행일
2026-06-03 04:11
NFT ID
PE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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