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 70억 달러 유출…트럼프 신용카드 정책 후폭풍
투자자들이 왜 사적 신용 펀드에서 70억 달러를 인출하고 있는 걸까요?
트럼프의 금리 상한제 제안이 사적 신용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사적 신용 펀드에서 인출된 70억 달러가 월가에 미칠 광범위한 영향은 무엇인가요?

- First Brands와 Tricolor의 파산 여파로 월스트리트 사모 대출 펀드에서 70억 달러 유출.
- 트럼프 대통령의 신용카드 이자율 10% 상한 정책이 금융시장에 새로운 불안 요소로 작용.
17일(현지시각)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First Brands와 Tricolor 두 기업의 파산으로 인해 월스트리트 주요 사모 대출 시장에서 7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출되었다. 이는 전체 펀드 포트폴리오의 약 5%에 해당하며, 아폴로, 블랙스톤, 아레스 등 주요 금융 기업에서도 유사한 유출 경향이 확인되었다.
두 기업의 파산은 사기 및 특수 사업 방식에서 비롯된 개별적 사례로 언급되었지만, 이 사태로 인해 투자자들의 시장 구조적 취약성에 대한 우려는 증폭되고 있다.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바퀴벌레 한 마리가 보이면, 더 많은 바퀴벌레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며 이 사건을 비유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제안한 신용카드 이자율 10% 상한 정책은 시장에 또 다른 불안 요소를 가중시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9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해당 정책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JP모건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제레미 바넘은 이 정책이 시행될 경우 "소비자의 신용 접근성이 악화되면서 경제 전반에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은행업계는 이 같은 규제가 신용카드 발급을 제한하여 소비 지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로 인해 현 시장의 불안정성은 더욱 커지며, 규제에 따른 추가적인 리스크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시장은 70억 달러의 자금 유출과 정책 변화가 투자 및 신용시장 전반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