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800억 달러 TRON 독점 속 글로벌 결제 혁명

DATs란 무엇이며, 왜 2025년에는 국고를 지배하고 있나요?

스테이블코인들이 2025년까지 결제 시장을 어떻게 재정의하고 있나요?

왜 현물 비트코인 ETF가 2025년 암호화폐 진화의 핵심 요소로 강조되고 있을까요?


스테이블코인, 800억 달러 TRON 독점 속 글로벌 결제 혁명
출처: 언블록 미디어
  • GENIUS Act 발효로 미국 스테이블코인 규제 체계 확립
  • TRON 네트워크, 2025년 상반기 USDT 공급량 독점적 지배력 드러내

2025년 9월 29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7월 전 대통령 트럼프의 서명을 통해 GENIUS Act를 발효하며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연방 차원의 규제 체제를 확립했다. 이 법안은 STABLE Act와 함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에게 100% 준비금 보유, 정기 감사, 자금세탁방지(AML) 통제 의무를 부여해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새롭게 정립된 규제 체계는 스테이블코인이 단순한 암호화폐 거래 수단을 넘어 글로벌 결제 시스템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게 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은행, 카드 네트워크, 핀테크 기업 등 전통 금융기관들이 스테이블코인을 국경 간 결제 및 기업 간 거래(B2B) 흐름에 통합하는 움직임이 더욱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이러한 규제 명확성을 바탕으로 금융권이 결제 시스템 혁신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시장 내 구조적 과제도 여전히 해결해야 할 요소로 남아 있다. HTX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TRON 네트워크는 2025년 상반기 동안 800억 달러 이상의 USDT 공급량을 차지하며 이더리움을 압도하는 전송량을 기록했다. 낮은 수수료, 주요 거래소의 강력한 지원이 이러한 결과를 가능케 했지만 특정 네트워크에 대한 지나친 의존은 시스템적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처럼 규제가 안정화되면서 암호화폐를 활용한 기업 전략에도 큰 변화가 생기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암호화폐 공정가치 회계 적용은 상장 기업들이 디지털 자산을 재무 포트폴리오에 적극적으로 편입하는 새로운 흐름인 '디지털 자산 재무(DAT)' 전략을 부각시키고 있다. 이 전략은 기업들로 하여금 재무적 유연성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블록체인 및 온체인 자산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5년 9월 29일 UTC 기준, 스테이블코인의 대표 주자인 테더(USDT)는 24시간 거래량 1378억 6258만 달러로 77.052%의 급증세를 기록하며 1.001달러의 안정된 가격을 유지했다. TRON 네트워크는 24시간 동안 5억 4980만 달러의 거래량을 보였으며, 가격은 0.336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0.159%의 변동률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안정된 흐름을 유지했다.

암호화폐 업계의 지속적인 성장은 규제 환경과 기업들의 디지털 전략 변화에 따라 그 방향성이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 시장은 명확한 제도와 안정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금융 혁신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기사 정보
카테고리
법률/폴리시
발행일
2025-09-2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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