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체인 파생상품 40억 달러 첫 돌파, 단일 운영자 집중 구조 ‘부각’

온체인 파생상품 미청산약정이 이렇게 빠르게 40억 달러를 돌파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온체인 파생상품 시장에서 전체 미청산약정의 99.4%가 단일 운영자에 집중된 구조의 위험성은 무엇인가요?

온체인 파생상품의 폭발적인 성장세가 전통 금융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온체인 파생상품 40억 달러 첫 돌파, 단일 운영자 집중 구조 ‘부각’
출처: 언블록 미디어

7개월 만에 1,450% 폭증 ‘역대급 성장’
40억 달러 쏠림, 주말·야간 거래서 집중 분출

2026년 8월 10일(현지시각) ASXN Hyperliquid Dashboard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 HIP-3 온체인 파생상품 시장이 사상 최초로 미청산약정(오픈 이자) 40억 달러를 돌파했다. 올해 초 하이퍼리퀴드 HIP-3 온체인 파생상품 미청산약정은 2억 5,933만 달러 수준이었으나, 7개월 만에 1,450% 이상 치솟아온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급격한 증가는 나스닥과 CME 등 전통 금융 시장이 휴장한 주말과 야간에도 온체인 파생상품에서 24시간 레버리지 거래가 이어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전체 하이퍼리퀴드 HIP-3 미청산약정의 99.4%가 단일 디플로이어인 트레이드닷엑스와이즈(trade.xyz)에 집중되어 있는 구조로 드러났다. 나머지 참가자들은 약 2,600만 달러만을 나눠 보유하고 있어, 시장 개설자가 시장 전체를 좌우하는 구조적 집중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처럼 온체인 기반 파생상품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운영 주체의 집중은 월스트리트 전통 규제 체계와 본질적으로 다른 온도차를 보인다. 인터콘티넨탈익스체인지(ICE)의 제프 스프레처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서 “온체인 파생상품과 전통 거래소의 노출 구조는 비슷하지만 규제 환경은 크게 다르다”며 공정 경쟁 방안 마련을 공식 제기했다. ICE가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보유한 글로벌 금융사인 만큼, 이러한 문제제기는 업계 내 공식적 쟁점이 되고 있다.

실물 자산(원유, 금, 은, 주가지수 등)에 대한 24시간 온체인 파생상품 거래와 주말·야간 시장 변동성 대응 수요도 투자 전략의 구조적 변화를 이끌고 있다. 하이퍼리퀴드 HIP-3에서 실물자산 중심의 파생거래는 전체 거래량의 32%를 넘어섰으며, 이에 따라 운영주체 집중 구조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공식 경쟁 플랫폼 및 CFTC 등록 시장이 아직 부재한 상황이어서, 미등록 파생상품 시장에서 리스크와 구조적 한계에 대한 논의가 계속될 전망이다.

2026년 8월 10일(UTC) 07시 09분 기준 하이퍼리퀴드(HYPE)는 코인마켓캡에서 시장 점유율 0.621%와 1억 5,285만 4,435.837 달러의 24시간 거래량, 변동률 -0.133%를 기록했다. 현재 가격은 54.626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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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8-10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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