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달러 이더리움 고정배당 우선주 발행…9.5% 배당, 평가손실 누적
요약
ETH 평가손실 누적, 배당 안정성 주목
시장 내 변동성, 리테일 자금 유입 증가
3억달러, 9.5% 고정배당 이더리움 기반 우선주 신규발행…지난해 비트코인 우선주 벤치마크, 시장 내 현금흐름 상품 확대
2026년 6월 4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 코인텔레그래프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비트마인(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이 3억달러 규모, 연 9.5% 고정배당으로 이더리움(ETH) 기반 고정배당 우선주(비트마인 네트워크 프리퍼드, BMNP) 발행을 공식화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해 9개월간 시가총액 85억달러 및 세계 1위 우선주 기록을 가진 비트코인 기반 우선주(스트래티지 우선주, STRC) 사례를 직접 벤치마킹한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비트마인은 이번 BMNP 발행을 통해 자체 보유 및 스테이킹 중인 이더리움(전체 유통량의 4.49%, 약 470만 ETH, 83억달러어치)을 근거로 배당을 지급하며, 배당 재원은 모두 ETH 스테이킹 수익에서 충당한다. 최근 ETH 가격이 14개월 만에 1,734달러(코인데스크 기준)로 급락하며 비트마인의 ETH 평가손실이 누적 90억달러에 달하는 상황에서 STRC 사례와 유사하게 개인투자자 중심으로 안정적 현금흐름 제공 상품 수요에 적극 대응한 것으로 평가된다.
BMNP(비트마인 네트워크 프리퍼드) 등 암호화폐 기반 우선주는 엄밀히 주식과 채권 하이브리드 상품 구조며, STRC 역시 개인투자자 비중이 80%에 이르렀다. 투자자는 시세 변동이 아닌 일정 현금 배당을 목표로 매수하는 경향이 크며, 변동성 심한 구간에서 예측 가능한 수익원을 찾는 리테일(개인) 자금의 유입이 활발하다. 다만 배당재원이 스테이킹 통해 발생하는 이더리움 수익에 절대 연동돼 있어 ETH 가격하락이나 네트워크 리워드 축소 시 배당 지급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근본적 위험이 존재한다. 시장 급변 시 대규모 매도 압력 발생 가능성도 상존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BMNP 발행은 대형 암호화폐 기업이 리테일 중심 현금흐름 상품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메이저 알트코인 시장 내 ‘현금흐름 상품’ 확산 및 기관‧개인 투자 패턴 변화를 촉진하는 계기로 의미를 갖는다.
2026년 6월 4일 22시 09분(UTC) 기준, 이더리움(ETH)은 코인마켓캡 집계에서 1,753.28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거래량 변동률은 -4.78%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