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3주간 42억 달러 이탈…올해 최저점 충격


비트코인, 3주간 42억 달러 이탈…올해 최저점 충격
출처: 언블록 미디어

기관 자금 유출과 단기 투자자 손실, 비트코인 가격 급락에 약세장 신호
미국 금리 상승 영향으로 투자 심리 냉각, 옵션 트레이더 80% 하락 베팅

2026년 6월 4일(현지시각), CNN Business와 Bitcoin Magazine, Forbes, CoinDesk, Glassnode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3주간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에서 42억 달러가 대거 유출되면서 올해 최저점에 근접했다. 한 주 만에 16% 이상 떨어진 비트코인은 63,300달러까지 하락했으며, 지난해 10월 최고점과 비교할 때 약 50% 하락한 수준이다. 코인마켓캡 집계 기준 2026년 6월 4일 오전 06시 09분, 비트코인 가격은 64,077.307달러로 거래되고 있고, 24시간 거래량 변동률은 -4.536%, 7일간 가격은 -12.067% 하락과 시가총액 점유율 57.729%를 기록한다.

기관 투자자들은 최근 자금 유출 흐름에 맞춰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에서 발을 빼고 있으며, 전체 시장 투자 심리 역시 크게 냉각됐다. 이로 인해 신규 진입 투자자와 단기·중기 투자자의 평균 매수단가(7만6천400달러)를 크게 하회하면서 투자자 대다수가 원금 손실 구간에 진입했다. Glassnode의 온체인 데이터는 비트코인 시장은 진정한 시장평균가(7만7천800달러)보다 크게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분석한다.

옵션 트레이더들, 칼시(Kalshi) 플랫폼이나 파생상품 거래소에서는 대다수가 비트코인 가격이 6만 달러 이하로 내려갈 확률을 80% 이상으로 보고 하방 베팅에 나서고 있다. 특히 1개월에서 6개월 풋옵션 가격이 기준선 이상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시장 리스크 헤지 심리와 변동성 프리미엄도 급등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 급락의 주요 배경에는 미국 국채 금리 상승(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과 연방준비제도(Fed) 영향으로 위험자산 전반에 회피성 매도세가 확산된 점이 크게 작용했다. 시장 전반에서 자금 유출과 투자 심리 변화, 옵션 트레이더들의 하락 전망, 온체인 데이터 등 복합적인 약세장 신호가 동시에 짙어지고 있다.

기사 정보
카테고리
마켓
발행일
2026-06-04 06:11
NFT ID
PE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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