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개월 만에 7만 달러 붕괴…8억 달러 청산·마이크로스트래티지 첫 매도 충격


비트코인, 2개월 만에 7만 달러 붕괴…8억 달러 청산·마이크로스트래티지 첫 매도 충격
출처: 언블록 미디어

주요 지지선 하락과 8억 달러 청산 부담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첫 매도에 투자심리 악화

비트코인이 대규모 포지션 청산과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첫 보유분 매도 소식, 지정학 리스크 속 2개월 만에 7만 달러 아래로 급락했다.

2026년 6월 2일 코인텔레그래프와 코인글라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70,000달러를 아래로 내려갔다. 최저 69,631달러까지 하락하며 하루 만에 2% 넘게 내렸고, 주간 기준으론 8% 이상 떨어졌다.
72,500달러 주요 지지선이 무너지면서 여러 시간대에서 추가 지지선까지 연이어 붕괴했고, 매도세가 시장 전반으로 확산됐다. 트레이더들은 68,700달러 부근의 새로운 유동성 지점을 단기 추가 하락의 분기점으로 보고 있다. 이 지점조차 방어하지 못할 경우, 200일 이동평균선이 다음 하락 목표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폭락 과정에서 약 8억 달러 규모의 청산이 발생했으며, 대부분 롱포지션 중심 청산으로 강한 매도 압력이 추가됐다.
특히, 미국 최대 비트코인 보유기업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대표 마이클 세일러)가 지난 4년 만에 처음으로 보유분 중 일부, 약 32비트코인(2.5백만 달러 상당)을 막 매도한 사실이 공개돼 투자심리에 또 한 번 충격을 줬다. 해당 매도는 배당 재원 확보 목적이라고 밝혔으나, 비트코인 시장의 약세론을 더 자극했다.
미국 S&P500 지수는 7,600포인트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200일 이동평균선 위에 있는 종목은 60%에 그쳐 시장 내 취약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란-미국 간 휴전 전망이 불확실한 가운데 지정학적 리스크와 자산군별 투자심리 차이가 뚜렷해졌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위험 회피 심리가 강화되며 매도세가 속도를 높였고, 증시는 양극화된 가운데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6년 6월 2일 13시 09분(UTC)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간 -4.135% 변동하며 68,939.4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45,775,454,310달러로 하루 사이 65.593%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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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6-0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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