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페이드, 타이탄 합병… 11억 달러 미국 나스닥 상장 도전
- 오픈페이드, 타이탄과 합병 추진… 기업가치 11억 달러, 최대 2억7600만 달러 추가 확보
- 전 세계 180개국, 연간 2,400억 달러 거래량의 순수 글로벌 결제 인프라 기업 최초 미국 나스닥 상장 도전
2026년 6월 2일(현지시각) Cryptopolitan, BusinessWire에 따르면 글로벌 결제 인프라 기업 오픈페이드는 안내기업 타이탄과의 합병을 통해 미국 나스닥 상장에 공식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으로 오픈페이드는 기업 가치가 약 11억 달러로 평가받으며, 상장 후 최대 2억7600만 달러의 자금 조달 기회를 얻게 된다. 이 과정에서 오픈페이드는 연간 2,400억 달러의 압도적 거래량과 8,500만 달러를 웃도는 연환산 매출을 기반으로, eToro, 크라켄, OKX 같은 대형 고객사를 보유한 채 180개국 이상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글로벌 인프라 기업임을 강조하며,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OP’ 심볼로 상장할 예정이다.
이번 합병은 양사 주주 승인과 상장 심사 등 최종 절차를 거쳐 2026년 4분기 마무리될 계획이다. 특히 오픈페이드의 이아나 디미트로바 최고경영자와 창업자 오잔 오제르크는 “이번 상장은 플랫폼 신뢰와 역량의 명확한 증명”이라고 강조하며, 인공지능 및 자동화 시대에 오픈페이드가 결제 인프라 시장에서 새로운 리더십을 확보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짚었다. 타이탄의 프랭크 마스트란젤로 최고경영자 또한 오픈페이드가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 결제를 모두 아우르는 ‘순수 글로벌 결제 인프라 기업’으로 미국 나스닥에 최초 상장한다는 점에 주목하며, “기존 상장 보류 기업들과 차별화된 성장성과 전문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최근 Consensys, 그레이스케일, 크라켄, 레저 등 주요 디지털 자산 기업들이 암호화폐 시장 침체로 인해 미국 나스닥 상장 계획을 연기하거나 중단한 반면, 오픈페이드는 실질적 거래량·매출·고객사 등 구체적인 성장 성과를 기반으로 대형 자금 조달에 나서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순수 글로벌 결제 인프라 플랫폼이란 디지털 자산과 전통 금융 모두를 연결할 수 있는 중립적 인프라로, 그동안 핀테크 기업들은 일부 한정된 서비스 상장을 시도했으나, 글로벌 180개국 이상 거래 지원과 고객별 맞춤 인프라 제공이 결합된 기업의 나스닥 상장은 업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시장 정보에 따르면, 오픈페이드와 타이탄의 합병 상장 절차는 2026년 4분기 주주 총회 및 관련 심사 종료 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