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99% 소멸…비트코인 가격, 화폐 유동성이 핵심

- 2026년 컨센서스 행사에서 아더 헤이즈 "알트코인 대다수 사라질 것"…시장 순환의 일부
- 미국 S&P500 지수 사례 들어 "비트코인 가격, 자산 이동 효용과 유동성에 좌우" 분석
2026년 5월 9일 CoinDesk, Cryptonews 등에 따르면 아더 헤이즈가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2026년 컨센서스 행사에서 "전체 알트코인 중 99%는 결국 사라질 것"이라며, 이를 시장의 끝으로 해석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S&P500 지수가 1929년 이후 상장 기업 98% 이상이 사라졌음에도 자본주의의 핵심 주식시장으로 남아 있다고 짚었다. 암호화폐 시장 역시 대부분 프로젝트가 실패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순환이라고 진단했다.
아더 헤이즈는 "미국처럼 가장 큰 자본시장에서도 시간이 지나면 상장 기업 대부분이 시장에서 없어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24시간 거래와 상대적으로 느슨한 규제로 인해 혁신, 실패, 그리고 새로운 실험이 기존 시장보다 훨씬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과 가치 형성의 핵심도 단순히 규제나 정부 정책이 아닌 달러 등 법정화폐의 공급, 그리고 자본 유동성과 이동 속도라고 강조했다. "비트코인의 공정 가치는 중앙집중적 허락이나 정부 규제가 아니라 실질적인 통화 발행량과 유동성에 직결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약 82,000달러 수준에 형성된 것도 규제나 정치적 승인 때문이 아니라 트래디셔널 금융과 은행 체계 밖에서 자산을 이동할 수 있는 효용, 그리고 글로벌 자본 유동이 뒷받침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026년 5월 9일 06시 09분(UTC) 기준,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24시간 거래량이 1.14% 증가한 가운데 80,402.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