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아들, 테더와 10억 달러 비트코인 혁명 이끌다: 트웬티 원 캐피털과 블록스트림의 대도약

- 브랜든 브리토(Brandon Britto)와 아담 백(Adam Back)이 이끄는 기업, 비트코인 중심 금융 혁신의 시대 열어
- 비트코인의 제도권 금융 안착과 글로벌 경제 영향력 확장 주목
브랜든 브리토는 소프트뱅크(SoftBank) 창업자 손 마사요시(Masayoshi Son)의 후계자로 불리는 억만장자 브리토의 아들이다. 그는 암호화폐 기술의 선구자 아담 백과 함께 비트코인 금융 혁신의 선봉에 섰다. 브리토의 트웬티 원 캐피털(Twenty One Capital)은 테더(Tether)의 강력한 지지를 받아 비트코인을 금융 시장의 중심으로 끌어올린다. 또한, 아담 백이 주도하는 블록스트림(Blockstream)은 비트코인을 기업의 자본 조달과 재무관리 도구로 탈바꿈시켰다.
트웬티 원 캐피털은 비트코인 금융 허브 구축이라는 목표 아래 송금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통합해 시장을 바꾸고 있다. 테더는 10억 달러 이상의 투자금으로 이 행보에 힘을 실었다. 특히 브랜든 브리토의 역동적인 리더십과 젊은 에너지는 비트코인 기반 금융 서비스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반면 블록스트림은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와의 SPAC(특수 목적 인수회사) 합병으로 비트코인 트레저리 시장의 핵심 강자로 자리 잡았다. 이들은 사모투자(PIPE)를 통해 비트코인 기반 자산 관리 모델을 새롭게 정의한다. 이를 통해 기업이 운영 및 재정 관리를 더 유연하게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시한다. 이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가 시작한 비트코인 중심 경영 전략을 심화, 확장해 비트코인의 활용도를 기업 재정 운영의 핵심으로 끌어올리는 것이다.
한편, 미국 정부의 스테이블코인 관련 규제 강화 움직임은 비트코인의 제도권 금융 시장 안착 가능성을 높였다. 강화된 규제 환경이 비트코인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뒷받침하기 때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대규모로 수용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향후 이들이 제시하는 전략적 움직임들은 비트코인의 글로벌 경제 영향력을 한층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7월 18일(UTC) 15시 09분 기준, 비트코인(BTC)은 8만8121.41달러에 거래된다. 24시간 거래량은 -4.24%의 변동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전월 대비 2.79% 상승해 주요 자산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테더(USDT)는 1.00달러로 안정적인 거래를 나타냈고, 톤코인(TON)은 7.27달러로 24시간 동안 0.9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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