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위원장 “이더리움·디파이, 미국의 정신… 스테이킹은 증권 아니다”
SEC 위원장이 이더리움과 디파이(DeFi)에 대해 뭐라고 했나요?
SEC 위원장의 발표가 디파이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SEC 위원장이 제안한 '혁신 면제'는 무엇인가요?

- SEC 위원장 폴 앳킨스, 이더리움 및 디파이 지지 발언
- 마이닝, 스테이킹, 셀프 커스터디를 증권으로 간주하지 않음
[Unblock Media] 2025년 6월10일,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 폴 앳킨스는 암호화폐 정책 비전을 발표하며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와 이더리움과 관련된 중요한 발언을 했다. 앳킨스는 "마이닝, 검증, 스테이킹 서비스는 증권거래로 간주돼서는 안 된다"면서 "디파이는 미국의 정신을 상징한다: 경제적 자유, 재산권, 그리고 개방적 혁신"이라고 말했다.
앳킨스 위원장은 이더리움의 탈중앙화 아키텍처를 미국 헌법적 가치와 처음으로 명시적으로 연계시켰다. 그는 "스테이킹 코드나 지갑 소프트웨어를 게시하는 것은 중개 활동이 아니다"라며, 이전의 규제 집행 조치들이 개발자들에게 미쳤던 냉각 효과를 지적했다.
CeFi의 붕괴와 DeFi의 회복력
앳킨스는 중앙화 금융(CeFi, 중앙화된 금융) 실패를 직접적으로 비판하며 주요 보관 플랫폼들의 실패와 반대로 탈중앙화 프로토콜의 지속적인 기능을 강조했다. 그는 "DeFi 프로토콜은 폭발하지 않았다. CeFi가 그렇다"라고 말하며,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이더리움이 거래와 스마트 계약을 처리할 수 있음을 언급했다.
그는 "1930년대의 프레임워크"를 오늘날의 프로그래머블 금융경관에 적용하는 것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식 규제 제정으로의 전환
앳킨스는 SEC 직원들에게 다음과 같은 규칙 초안을 시작하도록 압박하고 있다:
기업이 디파이 프로토콜과 통합할 수 있도록 법적 지원
체인상 발행, 결제 및 청산 허용
적법한 셀프 커스터디 시장 인프라를 위한 경로 구축
이 제안들은 불투명한 지침에서 법으로 명시된 규제 명확성으로의 전환 신호다.
혁신 면제 제도 추진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앳킨스가 제안한 "혁신 면제" 개념이다. 이는 디파이 프로젝트가 정식 규정이 개발되는 동안 출시되고 운영될 수 있는 법적 빠른 경로를 의미한다. 업계 리더들은 이를 "대규모 잠금 해제"로 보고 미국 기반의 Web3 개발이 가속될 것이라고 본다.
이더리움에 대한 영향
앳킨스의 발언은 이더리움의 핵심 메커니즘, 특히 지분증명(PoS) 검증과 오픈 소스 개발에 대한 규제 불확실성을 효과적으로 제거했다. 이러한 변화가 정책으로 채택된다면, 이는 지금까지 가장 디파이 친화적인 법적 프레임워크를 제공할 것이며, 이전 정부의 집행 중심 접근 방식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이더리움 애호가 에릭 코너는 "이것이 정책으로 채택되면, 미국은 세계의 암호화폐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 반응
이번 발표는 디파이 생태계에 낙관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라드 (LDO), 로켓 풀 (RPL) 및 기타 스테이킹 관련 토큰은 코너의 게시물 이후 당일 8-12%의 상승을 기록했다. 분석가들은 규제 명확성이 기관의 관심을 끌면서 계속해서 상승 압력이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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