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투표도 DAO처럼”…비탈릭 파격 제안에 커뮤니티 갑론을박

14시간 전

비탈릭이 UN 결의안에 비밀투표를 제안한 이유는?

비탈릭은 UN 투표 시스템을 DAO 거버넌스와 어떻게 비교했어?

비탈릭의 제안에 대한 반응은 어때?


“UN 투표도 DAO처럼”…비탈릭 파격 제안에 커뮤니티 갑론을박

출처: 언블록미디어

- 비탈릭 부테린, UN 결의안 비밀투표 주장이 국제 정치와 Web3 논의 촉발 - 투명성 아닌 양심과 간접성 중시 제안, 다양한 반응 끌어내 [Unblock Media] 2025년 5월 21일 —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이 “UN 결의안 투표는 비밀투표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국제 정치와 Web3 거버넌스에 대한 논의를 불러일으켰다.
그는 “각 국가는 대표를 선택할 수 있지만, 일단 임명된 대표는 양심에 따라 자유롭게 투표할 수 있어야 한다”며, “강대국의 외교적 압력을 줄이고 진정한 의사 표현을 가능케 한다”고 강조했다. 부테린은 이러한 논점을 DAO(탈중앙화 자율조직) 거버넌스에도 확장 적용했다. 기존의 투명성과 실시간 반응 중심의 구조에서 벗어나, 의도 기반의 집합적 판단과 의식적 여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의 전환을 제안했다. “다음 민주주의 물결은 투명성보다 양심과 간접성에 방점을 둘 것”이라는 그의 발언은 다양한 Web3 참여자들의 반응을 불러왔다.
예를 들어, Hororo_Milady는 “투명함이 곧 미덕이라는 전제를 전복시키는 신선한 제안”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0xBlockToons는 “투표가 고립된 결정이 아닌 이상, 비밀성은 로비와 뒷거래의 여지를 줄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 논의는 실제 DAO 사례인 NounsDAO의 비밀투표 시스템 도입과도 연결된다. Aztec Network가 지원하는 zK 기반 비밀투표 시스템은 ‘보복 투표’나 ‘보여주기식 상호 투표’를 방지하고, 투표자의 자유로운 의사 표현을 가능케 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Web3에서의 투표 시스템은 단순히 ‘보이는 것’이 아닌 ‘믿을 수 있는 것’을 향한 전환을 모색 중이다. 이번 발언은 투명성과 신뢰, 표현과 책임 사이의 균형을 다시 묻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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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5-23 01:03
NFT ID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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