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IT만 웃었다…블랙록 순유입 속 이더리움 ETF 전종목 자금 이탈

23시간 전

BlackRock의 IBIT가 암호화폐 ETF 시장에서 돋보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2025년 5월 6일에 모든 이더리움 ETF에서 자금이 유출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행동이 어떻게 변했나요?


IBIT만 웃었다…블랙록 순유입 속 이더리움 ETF 전종목 자금 이탈

출처: 언블록미디어

- BlackRock IBIT 2,430만 달러 순유입 기록 - Ethereum ETF 9종, 1,784만 달러 전량 순유출 [Unblock Media] 2025년 5월 6일, 미국 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기반 현물 ETF 상품에 대한 자금 흐름이 극명한 대비를 드러냈다.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 심리를 가늠할 수 있는 ETF 유입·유출 지표에서, BlackRock의 IBIT만이 유일하게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Ethereum ETF 9종은 모두 자금 유출을 기록하며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해당일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서는 총 8,564만 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그러나 BlackRock이 운용하는 IBIT는 예외적으로 2,430만 달러 규모의 순유입을 기록,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의 신뢰가 여전히 유효함을 입증했다. IBIT가 유독 강세를 보인 배경에는 다음과 같은 요인이 있다: 낮은 총 보수율(Expense Ratio): 0.25%로 경쟁 상품 대비 유리한 장기 수익 구조 높은 유동성: 2024년 1월 출시 이후 ETF 중 최고 수준의 일일 거래량 기관 투자 유입: BlackRock의 강력한 기관 네트워크 기반 시장 점유율: 2025년 5월 기준 IBIT 순자산 약 173억 달러, 누적 순유입 156억 달러로 1위 유지 반면, Grayscale의 GBTC는 구조적 전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순유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날도 유입 없이 약 5,70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같은 날 Ethereum 현물 ETF 상품 전종목에서는 총 1,784만 달러가 빠져나가며, 전 종목이 순유입에 실패했다. 이 같은 약세 배경에는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 현물 ETF 승인 지연: SEC는 여전히 ETH 현물 ETF 승인에 소극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연내 승인 가능성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네트워크 불확실성: 2025년 4월 말 Pectra 업그레이드 연기설과 함께, EigenLayer 기반 리스테이킹 확산으로 인한 중앙화 우려 증폭 성과 대비 실망감: 2025년 들어 비트코인이 35% 이상 상승한 반면, 이더리움은 12~15% 수준에 그쳐 기대감 둔화 시장 전문가들은 “Ethereum ETF의 경우 단순한 수익률 문제를 넘어 규제 불확실성과 네트워크 내 구조적 리스크까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한다. 시장 전반에서 나타나는 투자자들의 행태는 ‘안정성 회귀’라는 키워드로 요약된다.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Gold)으로서의 역할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실제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ETF에는 여전히 기관 유입이 활발한 반면, 알트코인 기반 펀드는 자금 정체 또는 유출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제외한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리스크 회피적 자세를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DeFi, 리스테이킹 등 Ethereum 생태계에서 벌어지는 복잡한 파생구조는 단기적인 투자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며, 상대적 매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결론적으로, 이번 자금 흐름은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투자자들은 암호화폐 ETF 시장에서도 ‘검증된 브랜드’와 ‘단순 명확한 구조’를 우선시하고 있으며, 이는 IBIT와 같은 제품에 대한 쏠림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은 성능, 규제, 구조 측면의 복합 리스크 해소 없이는 재반등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사 정보
카테고리
마켓
발행일
2025-05-07 06:47
NFT ID
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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