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 6일간 7% 급등… 반등세 지속 가능할까

5시간 전

S&P 500이 6일간의 랠리를 유지할 수 있을까?

전문가들이 현재 시장 평가에 대해 왜 걱정하고 있나요?

무역 긴장이 주식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S&P 500, 6일간 7% 급등… 반등세 지속 가능할까

출처: 언블록미디어

- S&P 500, 6일 연속 상승하며 7% 이상 증가 - 전문가들, 과도한 평가와 무역 긴장 경고 [Unblock Media] S&P 500이 드물게 6일 연속 상승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희망을 주고 있다. 역사적 패턴은 계속된 상승을 시사하지만, 전문가들은 과도한 평가와 지속적인 무역 긴장이 상승세를 억제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미국 주식 시장은 현재 상승 신호를 보내고 있다. 카슨 그룹(Carson Group)의 최고 시장 전략가인 라이언 디트릭(Ryan Detrick)에 따르면, S&P 500은 연속 6일 동안 7% 이상 상승했다. 이는 1950년 이후 8번만 발생한 드문 사례로, 7번의 경우 이후 6개월 동안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 “이 패턴 이후 수익률의 일관성은 역사적으로 강했다,”라고 디트릭은 최근 포스트에서 말했다. “이는 강력한 상승 모멘텀의 신호다.” 이번 급등은 연말에 연준(Fed)의 금리 인하 및 완만한 경기 하강에 대한 희망 속에서 이뤄졌다. 그러나 모든 분석가가 이러한 낙관론을 공유하는 것은 아니다. 애슈모어 그룹(Ashmore Group)의 매크로 전략가인 벤자민 스털링(Benjamin Sterling)은 현재 시장 평가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S&P 500의 순환 조정 주가 수익 비율(CAPE Ratio)이 34 이상으로 역사적 평균인 17보다 훨씬 높다고 지적했다. 또한, 기술 부문의 주가 수익률(P/E)은 30을 초과했고, 성장주의 주가 매출 비율(P/S)은 2022년 전 거품 수준에 도달했다. > “시장은 완벽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 스털링은 경고했다. “그러나 수익 성장률이 둔화되거나 인플레이션이 반등하면, 그 프리미엄은 빠르게 해소될 수 있다.” 스털링은 평가 급등의 많은 부분이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에 이미 반영된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한편, 글로벌 무역 긴장도 한층 예측 불가능성을 더한다. 뉴욕 증권거래소(NYSE)의 베테랑 트레이더인 피터 터치먼(Peter Tuchman)은 무역 관련 헤드라인에 대한 시장의 민감성에 대해 언급했다. > “매일 새로운 반전이 있다,”고 터치먼은 말했다. “한 긍정적 헤드라인은 시장을 급등시키고, 한 가지 매파적 발언은 시장을 끌어내린다.”
4월 중순에 미·중 간 반도체 수출 규제 완화 협상이 있었을 때 이러한 예가 명확히 드러났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는 해당 소식이 발표된 하루 만에 2.3% 뛰어올랐다. 평가가 높고 헤드라인에 따른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S&P 500의 현재 상승세는 과거 패턴과 기술적 모멘텀에 의해 지지받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연준의 정책과 지정학적 역학 등의 매크로 리스크가 여전히 시장 방향을 결정지을 수 있다.
기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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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4-30 08:27
NFT ID
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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