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저 수수료 하이퍼리퀴드 ETF…161억 달러 시총 9위 등극
요약문
HYPE 토큰 급등, 시총 161억 달러로 9위 등극
ETF 수수료 인하 경쟁, 자금 유입 집중
리드
그레이스케일이 역대 최저 수수료 하이퍼리퀴드 상장지수펀드(HYPG·Hyperliquid ETF)를 미국 나스닥에 출시하며, 161억 달러 시가총액 9위로 떠오른 HYPE 토큰 자금 유입이 급증하고 있다.
본문
2026년 6월 4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 등 보도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은 하이퍼리퀴드 상장지수펀드(HYPG·Hyperliquid ETF)를 미국 나스닥(증권거래소)에 연간 총보수 0.29%로 상장했다. 이는 21Shares의 0.30%(THYP), Bitwise의 0.34%(BHYP)보다 낮아 미국 ETF 시장에서 하이퍼리퀴드 관련 상품 중 역대 최저 수수료를 기록했다. Crypto Briefing와 Wall Street Journal은 지난 5월 12일 THYP(하이퍼리퀴드 ETF) 상장 이후 매주 새 ETF가 출시되며, ETF 시장 내 점유율 확보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상장지수펀드는 네트워크의 스테이킹 구조를 활용, 단순 토큰 보유 방식이 아니라 실제 하이퍼리퀴드 네트워크 스테이킹 수익(연평균 2.2%, Staking Rewards 기준)이 펀드 순자산가치에 반영되는 차별적 구조를 도입했다. 특히 네트워크 수익의 99%가 HYPE 토큰 바이백(자사주 매입)으로 귀속되어 거래 매출 대부분이 HYPE 시세에 직접 연결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구조 덕분에 2025년 한 해 동안 약 8억 5,700만 달러(Greyscale 공개자료 및 Staking Rewards 기준)의 네트워크 수익이 HYPE 가치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6월 4일 기준 HYPE(Hyperliquid 토큰)는 TradingView 데이터에 따르면 사상 최고치 76달러에 근접한 뒤 72달러 내외에서 거래되며 약 3% 하락했고,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67,000달러 밑으로 떨어져 유사한 하락세가 지속됐다. 하이퍼리퀴드 ETF(THYP)는 5월 12일 상장 이후 약 75% 상승, BHYP는 5월 15일 이후 60% 이상 올라 두 ETF와 HYPG를 합쳐 5월 한 달간 1억 3,200만 달러(21Shares·Bitwise·그레이스케일 자체 집계) 이상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에서는 사상 최대 자금 유출이 발생하며 투자 자금이 빠르게 하이퍼리퀴드 신규 시장으로 이동했다.
시장 분위기는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 모두에서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tocktwits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HYPE 토큰 팔로워가 1,600% 이상 증가했으며, 월스트리트저널은 Hyperliquid ETF가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의 교차점으로 부상했다고 평가했다. 시장 심리는 ‘extremely bullish(극단적 강세)’로 집계됐고, 하이퍼리퀴드 특유의 ETF 구조와 바이백 모델이 신시장 형성에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레이스케일 자본시장 부사장 Krista Lynch는 “네트워크 구조상 실제 스테이킹 수익과 바이백 매출이 HYPE 시세에 직접 연결되기 때문에 ETF 투자와 토큰 가치 상승이 맞물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은 수익률과 시장 성장 논리를 모두 지켜보며 ETF와 토큰 시장에 대한 관심을 더욱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 함께 제기됐다.
2026년 6월 4일(UTC) 02시 09분 기준, Hyperliquid(HYPE)는 24시간 거래량 변동률 3.338%, 거래량 13억 5,764만 달러, 현재 가격 71.622달러(TradingView 집계)로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