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마인, 5% 임박…이더리움 대량매집 속도 ‘75% 급감’–주가 38% 추락


비트마인, 5% 임박…이더리움 대량매집 속도 ‘75% 급감’–주가 38% 추락
출처: 언블록 미디어

5억 달러 규모 이더리움 대량 매집 속도 급감, 주가 하락과 시장 위축 영향

2026년 6월 1일(현지시각) 야후파이낸스 등 주요 매체에 따르면, 최대 이더리움 매집 기관으로 꼽히는 비트마인이 지난주 2만 6,497개의 이더리움(약 5,300만 달러 상당)을 매입하며 매집 페이스를 전주 대비 75%가량 급격히 줄였다. 이와 동시에 이더리움(티커 이더리움, ETH) 가격은 1,980달러선으로 하락했고, 비트마인(티커 BMNR) 주가는 최근 1년 38% 폭락해 현재 19.27달러 부근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컨센서스 2026(Consensus 2026)’ 행사 현장에서 비트마인 톰 리 회장(Fundstrat 공동창업자)은 공식 성명을 통해 “이번 매수 조정은 전략적으로 의도한 감속”이라고 밝혔으며, “전체 유통량의 5% 보유 목표에 근접함에 따라 대량 매집 기조를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비트마인이 보유한 이더리움 규모는 약 542만개(유통량의 4.49%)로, 6만1,000개만 추가 매입하면 5% 보유에 도달한다. 이 목표는 2주 이내 달성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비트마인은 이중 350만개 이상을 MAVAN 플랫폼을 통한 스테이킹에 활용 중이며, 연간 약 2억 5,800만 달러(2026년 전망 3억 달러) 상당의 스테이킹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장기 장기 매집 전략과 스테이킹 운용은 유동성 흡수와 함께 시장 내 알트코인 투자심리 위축, 단기 매수세 약화, 전체 유동성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반면, 비스트 인더스트리(Beast Industries), 에잇코 홀딩스(Eightco Holdings)와 더불어, 단기 경쟁사로 꼽히는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는 토큰 시가총액 10위권에 안착했고, PURR(퍼) 주가는 상장 이래 최고점을 기록했다.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스트래티지(Strategy)도 최근 비트코인과 32종 알트코인 250만 달러어치를 매도, 공격적인 포트폴리오 변화를 감행한 바 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2.5% 하락, 이더리움 가격도 1.8% 하락해 동반 약세를 기록하며, 기관 투자자의 대규모 추가 매집 여력이 제한되자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 모멘텀이 전보다 한층 약화되는 모습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비트마인과 같은 대형기관이 이더리움 막바지 대량 매집을 멈출 경우, 당분간 이더리움과 관련주 하락세가 불가피하다”며, “경쟁사 대비 투자 매력 저하로 자금 일부는 알트코인·신규 토큰으로 유입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최근 BMNR 주식은 지분 구조와 MAVAN 플랫폼 운영 실적을 둘러싼 불확실성까지 겹치며 약세를 면하지 못했다.

또, 비트마인의 전체 이더리움 보유량 변화와 스테이킹 분산, 추가 매입 정책이 향후 시장 심리와 BMNR 주가 방향을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힌다. 목표치 달성(61,000개) 이후 5% 이상 추가 매수 혹은 대규모 언스테이킹·분할 매도가 현실화될 경우, 단기 급등락과 유동성 이동 역시 불가피할 전망이다.

2026년 6월 1일(UTC) 19시 9분 기준, 이더리움은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점유율 9.85%, 가격 1,990.51달러, 24시간 거래량 189억 달러, 24시간 변동률 -0.338%로 집계되고 있다. 2주 내 5% 목표 달성과 BMNR 주가 흐름, MAVAN 스테이킹 전략이 향후 시장 반전에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기사 정보
카테고리
마켓
발행일
2026-06-01 19:11
NFT ID
PENDING
최신소식을 메일로 받아보세요.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