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퀴드, 5일 새 30% 급등…1억 달러 상장지수펀드 자금·숏스퀴즈에 사상 최고가 돌파
2026년 6월 1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와 디파이라마 등 복수의 전문 매체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가 5일 만에 30%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쓴 배경엔 강세 깃발형 돌파, 숏스퀴즈, 1억 달러가 넘는 상장지수펀드 자금 유입 같은 핵심 구조 변화가 동시에 작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6년 6월 1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 디파이라마,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HYPE 가격은 지난 5일 동안 기술적 분석 지표에서 주요 저항선으로 평가되던 강세 깃발형 상단을 힘있게 넘어서며 분명한 상승 추세를 보였다. 이 저항선 돌파와 거의 동시에 거래량이 대폭 증가해 신규 매수세가 쏠렸고, 코인글래스 기준 파생상품 시장에서 HYPE 미결제약정이 35억 달러로 연초 대비 2.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동시에 파생시장 내 펀딩비가 꾸준히 플러스를 기록하며 매수 수요가 지속됐으며, 5월 20일 이후 누적 숏포지션(하락베팅) 강제 청산 금액은 1억 2,628만 달러로 롱포지션 청산(상승베팅) 금액의 2배에 달해 연쇄 숏스퀴즈가 촉발됐다.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는 미국 내 출시 후 2주 새 1억 2,200만 달러가 순유입돼 하이퍼리퀴드 토큰에 대한 기관·개인 투자 수요 모두가 확대됐다. 이런 시장 구조 변화는 최근 이더리움 등 주요 알트코인들이 조정을 받는 가운데서도 하이퍼리퀴드가 블록체인 앱 수익 누적 5,790만 달러로 수익 기준 2위(디파이라마 기준)를 오르며 차별화된 펀더멘털을 드러낸 부분이 맞물렸다. 거래 수수료의 99%가 토큰 바이백(매입·소각) 재원으로 자동 배분돼 장기 토큰 수요를 구조적으로 견인한다는 점도 매수 논리로 부각된다.
다만 RSI 지수(상대강도지수) 77 이상, 펀딩비의 고공 유지, 미결제약정 급증 등 단기 과열 신호가 명확한 점은 주의가 요구된다는 평가도 함께 나온다. 변동성이 확 커질 수 있고, 단기적으로 조정 구간 진입 우려도 있다는 리스크 신호는 상존한다는 해석이다.
2026년 6월 1일 16시 9분(UTC) 기준, 하이퍼리퀴드(HYPE)는 24시간 거래량이 18억 4,500만 달러로 전일 대비 3.52% 증가했으며, 거래 가격은 70.91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파생시장 미결제약정은 35억 달러, 2주간 상장지수펀드 순유입은 1억 2,200만 달러, 블록체인 앱 수익 순위는 전체 2위(5,790만 달러)로 요약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