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56.3% 상승... 금 ETF는 자금 유입 감소?>

비트코인이 어떻게 황금의 무게를 넘어 시장의 감정에 영향을 줬을까?

왜 투자자들이 금 ETF에서 비트코인으로 이동하고 있을까?

비트코인이 $113K를 넘어 상승하게 된 원인은 무엇일까?


<비트코인 56.3% 상승... 금 ETF는 자금 유입 감소?>
출처: 언블록 미디어
  • 금 가격 하락세, ETF 자금 유입 감소 이어져
  • 비트코인은 꾸준한 상승세로 ETF 자금 흐름 회복 기대

2025년 10월 29일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금과 비트코인의 ETF 자금 흐름이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금 가격이 조정 국면에 진입하면서 금 상장지수펀드(ETF)의 자금 유입이 감소하고 있는 반면, 비트코인은 상승세를 지속하며 ETF 자금 유입 회복 가능성을 보이는 중이다.

이번 달 금은 10월 21일 온스당 최고가를 기록한 뒤 조정 국면에 접어들며 현물 가격에서 4,000달러 아래로 하락했다. 10월 29일 기준 금 가격은 온스당 3,997.32달러를 기록하며 이전 최고 기록에서 후퇴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금 ETF로 유입된 자금도 감소했으며, 전문가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정책과 미국 달러 강세가 금 시장에 영향을 미친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다른 한편, 비트코인은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던 과거와 달리 기술주와 유사한 위험자산의 특성을 보이며 가격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크립토폴리탄은 비트코인이 10월 29일 기준 112,511.55달러로 거래되고 있으며, ETF 시장에서 자금 유입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투자자 심리와 비트코인의 디지털 자산으로서의 독특한 특성에서 비롯된 결과다.

금과 비트코인은 연간 수익률에서도 뚜렷한 차이를 나타낸다. 비트코인은 연간 56.3%의 상승률을 기록해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같은 기간 금은 45% 상승하며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두 자산군은 서로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경향을 보이며 금과 비트코인의 상관관계는 0.59로 낮은 수준이다.

2025년 10월 29일 기준으로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은 59.13%를 기록했으며,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가격은 112,511.55달러로 유지됐다. 24시간 기준 거래량은 61,556,328,886달러로 16.55% 증가하며 활발한 상승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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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마켓
발행일
2025-10-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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