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보도] 토큰화 주식 220% 급등… 1조 3천억 달러 시장 가나?

토큰화된 주식이 이렇게 엄청난 인기를 얻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3조 달러 규모의 블록체인 혁명이 투자자들에게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블록체인 기반 주식은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나요?


[정정보도] 토큰화 주식 220% 급등… 1조 3천억 달러 시장 가나?
출처: 언블록 미디어
  • 올해 7월, 토큰화된 주식 시장 전월 대비 220% 성장, 시가총액 3억 1360만 달러 돌파
  • 블록체인 주소 급증, 크라켄∙솔라나 디파이 생태계 거래 활발

6일 토큰포스트에 따르면, 토큰화된 주식 시장이 지난 7월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며 시장 시가총액이 3억 1360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탈중앙화 금융(DeFi) 초기 붐과 유사한 양상을 보이며,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 간의 깊은 융합 가능성을 예측하게 한다.

7월 한 달간 토큰화된 주식 시장은 전월 대비 220% 급등했다. 주요 요인은 엑소더스 무브먼트(Exodus Movement)가 2억 6천만 달러에 도달하며 전체 시장의 83%를 차지한 것이다. 이를 제외한 나머지 시장 규모는 5360만 달러로 집계된다.

같은 기간, 토큰화된 주식을 보유한 블록체인 주소는 6월 대비 5배 이상 증가하며 9만 개를 넘어섰다. 이는 투자자들이 토큰화된 주식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고 있다는 신호다. 한편, 크라켄(Kraken)과 솔라나(Solana) 디파이 생태계에서 총 16개의 토큰화된 주식이 거래된다. 투자자들은 아마존(Amazon), 테슬라(Tesla), 코인베이스(Coinbase) 등 기술 우량주를 선호하는 추세다.

바이낸스 리서치(Binance Research)에 따르면, 이번 성장은 디파이 초기 붐 시기와 유사한 성장을 보여준다. 당시 전 세계 디파이 시장의 총 예치 자산(TVL)은 2020년 6월 10억 달러에서 2021년 12월 1800억 달러로 급증했다. 보고서는 전 세계 주식 시장에서 단 0.1%만 블록체인 기반으로 토큰화될 경우, 시장 규모가 1조 3천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한다. 이는 현재 시장이 초기 단계에 있다는 점과 잠재적인 확장성을 강조하는 데이터다.

크라켄의 자산 비즈니스 글로벌 책임자인 마크 그린버그(Mark Greenberg)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토큰화된 주식은 단순히 금융 산업의 디지털화를 넘어, 누구나 접근 가능한 자기 주도적 금융 도구로 발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의 금융 구조적 한계를 넘어서고, 새로운 형태의 금융 접근성을 확립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는다.

시장의 견고한 성장세를 뒷받침하는 요소는 개인 투자자 접근성의 혁신적 개선이다. 이 시장은 단순히 금융 기술의 혁신을 넘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형성해가는 신호탄이다.

기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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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8-0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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