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9월 금리 인하 가능" 발언에, 비트코인 6만4000달러 돌파… 반등 가능성은?

비트코인은 최근 조정 이후 12만 3천 달러를 향해 갈 수 있을까요?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에 반감기가 어떤 역할을 할까요?

긍정적 장기 전망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왜 11만 5천 달러 아래로 떨어졌을까요?


파월 "9월 금리 인하 가능" 발언에, 비트코인 6만4000달러 돌파… 반등 가능성은?
출처: 언블록 미디어
  • 미 연준 금리 인하 시사에 비트코인 3주 최고치 경신
  • 기관 매수로 상승 기대감 고조

1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Investing.com)과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제롬 파월(Jerome Powell)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9월 금리 인하 가능성 발언에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이 크게 흔들렸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BTC)은 투자 심리가 개선되며 3주 만에 최고치인 약 6만4000달러까지 상승했다.

이번 금리 인하 시사는 기존의 경제 불확실성을 완화하며 세계 금융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비트코인의 급격한 상승은 암호화폐가 여전히 거시적 경제 이벤트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다.

하지만 갤럭시 리서치(Galaxy Research)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 트레저리(Bitcoin Treasury)를 보유한 기업들이 약 7만9662 BTC를 매수해 향후 상승 가능성을 증폭시킨다.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은 반감기 이후 강세를 보였고, 해당 보고서는 다음 달 약 12만3218달러까지 반등할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한편 이더리움(ETH)은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으며 강세를 유지한다. 7월 한 달 동안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약 16억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반면, 비트코인 ETF에서는 5억4300만 달러가 순유출되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포함한 현물 ETF로 유입된 총 금액은 11억6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월간 기록으로 기관 투자자들의 강력한 지지를 확인한다.

알트코인 시장은 대체로 하락세를 보였다. 리플(XRP)은 0.6달러 아래로 떨어질 위험을 예고한다. 솔라나(SOL), 도지코인(DOGE), 그리고 카르다노(ADA)도 하락 압력 속에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간다.

올해 8월 1일 기준(UTC), 비트코인(BTC)은 6만4105.54달러로 거래되며 24시간 대비 2.36% 상승했다. 거래량은 약 317억 달러를 기록하며 활발한 시장 활동을 보였다. 이더리움(ETH)은 3229.39달러로 4.47% 하락했다.

리플은 0.6045달러로 하락했고, 도지코인은 0.1211달러로 하락하며 약세를 이어갔다. 솔라나는 169.40달러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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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8-0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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