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 Korea 리드 인터뷰: 2025년, 텔레그램+AI가 이끄는 NFT·DeFi 혁신

2025-02-11 09:27

TON과 텔레그램의 협업은 글로벌 사용자 확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TON의 2025 로드맵이 중점을 두고 있는 혁신적 솔루션은 무엇인가요?

AI 에이전트가 텔레그램 내 디지털 경제를 어떻게 변화시킬까요?


TON Korea 리드 인터뷰: 2025년, 텔레그램+AI가 이끄는 NFT·DeFi 혁신

출처: 언블록미디어

- TON, 2025년 상반기 로드맵 공개 - 네트워크 확장성과 실물 경제 접목 목표 [Unblock Media] 블록체인 플랫폼 TON이 2025년 상반기를 목표로 한 새로운 로드맵을 공개하면서, 네트워크 확장성과 실물 경제 접목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밝혔다. 높은 트랜잭션 처리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강점으로 내세워 탈중앙화 파이낸스(DeFi), NFT, 그리고 디지털 결제 분야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며, 텔레그램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글로벌 사용자층을 빠르게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시장에서도 크립토 허브로 자리 잡고 있는 환경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해, 글로벌 외에도 국내 투자자 및 개발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TON 코리아 허브를 이끌고 있는 Birchnut은 언블록과의 인터뷰를 통해 TON이 한국 시장을 매우 중요하게 본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도입 수준이 상위권에 속하며, 발전 속도가 빠르고 사용자층이 고도화되어 있다”고 설명하면서, 텔레그램과 TON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라고 덧붙였다. 2024년 기준으로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의 다운로드 수는 전년 대비 59% 증가하였으며, 일일 활성 사용자 수는 22% 상승했다. 이는 한국의 암호화폐 시장의 규모가 빠르게 커지는 것을 보여준다. TON 재단은 이미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에 10개 이상의 허브를 운영하고 있지만, 한국의 높은 암호화폐 관심도와 적극적인 커뮤니티 참여 문화를 고려할 때, 한국 시장이 지닌 잠재력은 매우 크다고 평가한다. Birchnut 역시 “톤 커뮤니티 빌딩을 통해 국내 투자와 관심을 꾸준히 유도하고, 이를 글로벌 TON 프로젝트와 연결하는 역할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TON이 공개한 2025년 상반기 로드맵의 핵심은 네트워크 확장성과 개발자 환경 개선, 그리고 다양해진 파트너십을 통한 사용자층 확대에 있다. TVM(TON Virtual Machine)을 업그레이드하고 개발 툴킷(SDK) 사용성을 높여 더 많은 디앱(dApp)과 서비스가 TON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Birchnut은 “추가적인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 톤 생태계가 빠르게 확장될 것”이라고 말하며, 개발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와 개선된 개발 환경이 곧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TON의 디앱 온보딩 플랫폼인 ‘TON Nest’를 보다 확장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프로젝트 창업자와 개발자들이 손쉽게 TON에 합류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TON은 텔레그램 메신저와 긴밀하게 연동될 수 있는 점을 강력한 차별화 요소로 내세우고 있다.
빠른 메시징과 글로벌 사용자 인프라를 이미 갖춘 텔레그램 플랫폼 위에서 TON의 결제 기능, 텔레그램 미니앱과 AI 에이전트(bot) 서비스를 결합하는 실험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Birchnut은 “텔레그램은 단순한 SNS가 아니라, 사람들이 실제로 모여 일하고 소통하는 허브가 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AI 에이전트가 텔레그램 그룹챗에 참여해 인간처럼 업무를 대행하고 결제를 수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생태계가 등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TON이 내장되어 있으면 AI 봇이 스스로 지갑을 열고, 토큰을 전송하며, NFT나 SBT 같은 자산을 발행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는 기존의 챗봇 시스템과 달리, 금융 기능까지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AI 에이전트 경제’라는 완전히 새로운 영역을 열어줄 것이라는 기대다. TON 재단은 디지털 자산의 결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해 왔으며, 실물 경제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결제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미 TON Hub를 통해 출시한 비자 직불 카드는 USDT(테더)를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현재는 유럽 거주자를 대상으로만 제한적으로 운영되지만 앞으로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인터뷰에 따르면, 작년에 구축된 페이먼트 기업들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오프라인 매장이나 온라인 쇼핑몰 등 일상생활 속에서 TON 토큰을 사용할 수 있는 사례를 확대하고자 한다. “디파이의 트레이딩 볼륨이 증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심리스한 결제 경험을 제공해야 실질적인 이용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암호화폐로 결제하고, 온체인 자산을 직접 활용하는 미래”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최근 톤 재단에서 CEO를 맡았던 스티븐 윤이 사임 후 새로운 벤처캐피털(VC), TVM벤처스를 설립해, TON 프로젝트에도 우호적인 투자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약 1500억 원 규모의 투자 자금을 앞세워 블록체인, 디파이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으로 알려지며, TON의 전직 CEO가 이끄는 VC인 만큼 TON 생태계 내 프로젝트가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Birchnut은 “한국 시장에서 프로젝트 빌더들이 TON과 협업할 기회가 한층 늘어날 것으로 본다”며, TON 생태계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이나 디앱 개발자들에게도 좋은 소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텔레그램에서의 AI 에이전트 활용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최근 흐름 속에서, TON은 자금 송금과 토큰 발행 등 경제적 활동을 AI 에이전트가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즉, 텔레그램은 플랫폼이자 허브로서 AI 에이전트와 사용자의 POC(Point of Contact)가 되어주고, TON은 AI 에어전트가 실제 경제적 상호작용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탄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텔레그램 봇을 통해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암호화폐 결제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는 사용자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거나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일상적인 대화 환경에서 직접 결제를 수행할 수 있어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다. 예를 들어, 텔레그램 내에서 바로 식사 주문을 하고 암호화폐로 결제하는 기능이 제공된다면, 이는 사용자에게 큰 편의를 제공한다. TON 재단은 텔레그램이라는 ‘소셜 기반 플랫폼’에서 이 같은 AI 에이전트들이 인간 사용자와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업무를 분담하는 미래가 멀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즉, 텔레그램의 그룹챗이 사실상 하나의 업무 공간이 되고, AI 에이전트가 블록체인 지갑을 통해 자율적으로 계약을 실행하며, 사람과 AI가 뒤섞여 함께 일하는 모습이 실현될 수 있다는 것이다. TON 네트워크가 제공하는 확장성, 결제 기능, 그리고 텔레그램과의 긴밀한 연계성은 다른 블록체인 프로젝트들과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AI 에이전트와의 결합을 통해, 사람이 직접 개입하지 않고도 자동화된 계약과 결제, 그리고 업무 분담까지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이 모든 계획의 밑바탕에는 2025년 상반기 로드맵이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으며, 검증된 확장성 및 보안성을 토대로 NFT·DeFi·결제·AI가 한데 어우러진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TON의 비전이 분명히 드러나고 있다. 개발자와 기업, 투자자들 모두가 이 로드맵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기사 정보
카테고리
웹3
발행일
2025-02-11 09:27
NFT ID
뉴스 NFT 상세
최신소식을 메일로 받아보세요.

Chat with AI agents

unblock media floating buttonunblock media floating buttonunblock media floating buttonunblock media floating buttonunblock media floating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