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 역사적 이정표 도달

2024-12-05 08:57

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 역사적 이정표 도달

출처: 언블록미디어

- 비트코인 5.68% 상승, 10만1549달러 기록 - 기관 자금 유입 150% 증가, 시가총액 2조 달러 넘어 [Unblock Media] 비트코인 가격이 역사적인 10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비트코인의 지속적인 성장과 그 역할에 대해 많은 것을 시사하는 중요한 이정표다. 먼저,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은 5.68% 상승하면서 10만1549달러를 기록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출시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으며, 기관 자금 유입 규모가 지난해 대비 150% 증가했다. 주요 비트코인 현물 ETF 제공자로는 블랙록, 피델리티, 인베스코 등이 있으며, 이들 상품이 미국 시장에서 약 7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오전 9시 대비 3.43% 상승하여 1억4360만5000원을 기록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글로벌 시장과 국내 시장 모두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와 인기가 여전히 강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지난해 대비 약 130% 상승해 2조 달러를 넘어서며, 이는 엔비디아와 애플 같은 대표적인 대기업의 시가총액과 맞먹는 수준이다. Statista 통계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금의 약 12%에 해당하며, 이는 글로벌 자산 시장에서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이렇게 높은 시가총액은 비트코인이 단순한 디지털 자산을 넘어 금융 시장에서 중요한 자산으로 자리잡았음을 상징한다. 큰 폭의 상승 배경 중 하나는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출시다. 현물 ETF의 출시로 인해 더 많은 투자자들이 쉽게 비트코인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고, 이는 자금 유입을 촉진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현물 ETF 상품들이 약 1년 동안 300억 달러의 자금을 모았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 또한, 미국의 정치적 이슈가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친 부분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CNBC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이후 공화당의 친기업 정책과 암호화폐 산업 활성화 기대감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트럼프 당선 직후 7만 달러에 머물던 비트코인이 불과 한 달 만에 10만 달러를 돌파한 점에서, 정치적 이벤트가 비트코인 가격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그러나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상승에 장애물이 될 수 있는 요소들도 존재한다. Forbes에 따르면 규제 불확실성과 잠재적 금리 인상 등이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상승에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비트코인의 이같은 가격 상승은 비트코인에 대한 대중의 신뢰와 수요가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탈중앙화 특성을 가진 비트코인은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의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인 전망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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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2-0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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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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