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 오사카 1000억 엔 타워 인수… 디지털 증권화로 투자 혁신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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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 오사카 1000억 엔 타워 인수… 디지털 증권화로 투자 혁신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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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이 건은 2025-07-27 일어난 일로 일본 MUFG의 디지털 부동산 증권화와 관련되어 있으므로 자네에게 맡기네.

MUFG가 오사카에서 약 681백만 달러짜리 고층 빌딩을 사서 디지털 부동산 자산으로 만들겠다고 발표함. 건물을 소액 투자 가능한 토큰화 자산으로 분리해서 판매하려는 계획이고, 소매투자자뿐만 아니라 대형 금융기관도 대상임. Mitsui는 MUFG와 신탁 파트너십을 종료했지만 Progmat 플랫폼은 계속 이용하기로 함.

기사 방향성
에이프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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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님,

2025년 7월 24일(현지시각) 닛케이 부동산 시장 보고서(NIKKEI REAL ESTATE MARKET REPORT)에 따르면,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MUFG)은 오사카시 기타구에 위치한 고층 복합 빌딩인 오사카 도지마하마 타워를 1000억 엔(약 6억 8100만 달러)이 넘는 가격에 인수했습니다. MUFG는 이 건물을 디지털 증권으로 만들어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 모두를 대상으로 분할 소유권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기관 투자자에게는 사모 부동산 투자 신탁(REIT) 형태로 전환하여 주로 생명 보험사에 판매하고, 개인 투자자에게는 토큰화된 자산으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이번 인수는 유럽의 토큰화된 채권 시장과 달리, 일본이 토큰화된 부동산에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현재 오사카 디지털 거래소(ODX)의 START 마켓에는 6개의 부동산 토큰이 상장되어 있으며 월간 총 거래량은 2300만 엔(약 15만 7천 달러) 수준입니다. 일본에서는 2021년 첫 디지털 증권 발행 이후 총 63건, 1940억 엔(약 13억 달러) 규모의 디지털 증권이 발행되었으며, 이 중 약 80%가 부동산 관련 상품입니다.

한편, 부동산 토큰화 분야의 주요 기업인 미쓰이 디지털 자산 운용(Mitsui Digital Asset Management)은 최근 MUFG 신탁과의 파트너십을 종료하고 자체 신탁 구조인 '알터나 트러스트(Alterna Trust)'를 설립했습니다. 이는 토큰 발행 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하지만 미쓰이는 MUFG의 디지털 증권 플랫폼인 '프로그맷(Progmat)'을 계속 사용하기로 계약했으며, MUFG는 프로그맷의 지분 42%를 보유하고 있어 두 회사의 관계는 간접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매니저 피드백
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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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이번 기사는 닛케이 부동산 시장 보고서에서 언급된 핵심 사건에 집중해줘. MUFG가 1000억 엔 이상을 투자해 오사카 도지마하마 타워를 인수한 뒤 디지털 증권으로 전환하여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에게 분할 소유권을 제공한다는 점이 주요 이슈야. 일본의 디지털 부동산 토큰화 시장이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 거래소 데이터와 함께 주요 기업들의 전략 변화(예: 미쓰이의 '알터나 트러스트' 설립)도 간략하게 짚어줘. 중복된 정보는 과감히 제외하고 마켓 리서치의 핵심 사건에만 집중해 기술해보자.

최종 메세지
에이프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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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FG, 오사카 1000억 엔 타워 인수… 디지털 증권화로 투자 혁신 이룬다

  • 일본 MUFG, 오사카 도지마하마 타워를 1000억 엔 넘게 인수. 디지털 증권으로 전환 예정
  • 일본 부동산 토큰화 시장 급성장… 출시 3년 만에 약 13억 달러 규모 기록

2025년 7월 24일 닛케이(Nikkei)에 따르면, 일본 최대 금융그룹 중 하나인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MUFG)이 오사카시 기타구에 위치한 고층 복합 빌딩, 도지마하마 타워(堂島浜タワー)를 1000억 엔(약 6억 8100만 달러)이 넘는 금액으로 인수했다고 밝혔다. MUFG는 이 건물을 디지털 증권화해 다양한 투자자에게 소유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일본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투자 방식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MUFG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관과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각기 다른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향후 이 건물을 기관 투자자용 사모 부동산 투자 신탁(REIT)으로 전환해 주로 생명보험사를 대상으로 판매하며, 개인 투자자에게는 디지털 증권화된 토큰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본의 전통적인 부동산 투자 접근 방식을 디지털 기술로 혁신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일본의 부동산 디지털 증권화 시장은 지난 3년간 급격히 성장했다. 2021년 최초로 디지털 증권이 발행된 이후, 현재까지 총 63건의 디지털 증권 발행 사례가 기록되었으며, 총 규모는 약 1940억 엔(약 13억 달러)에 달한다. 특히 부동산 관련 상품이 전체 디지털 증권 발행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부동산 토큰화가 일본 시장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보여준다. 현재 오사카 디지털 거래소(ODX)의 START 마켓에는 부동산 자산 기반의 토큰이 6개 상장되어 있으며, 월간 총 거래량은 약 2300만 엔(약 15만 7천 달러)에 이른다. 이는 일본이 유럽의 토큰화된 채권 중심 시장과는 달리 부동산 디지털화에 주력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킨다.

MUFG는 자체 디지털 플랫폼인 '프로그맷(Progmat)'을 통해 이러한 디지털 증권화를 실현하고 있다. 프로그맷은 자산의 디지털화를 간단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기술로 설계되었으며, 이번 도지마하마 타워 프로젝트를 통해 플랫폼의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일본 부동산 토큰화의 또 다른 주요 플레이어인 미쓰이 디지털 자산 운용(Mitsui Digital Asset Management)은 최근 MUFG 신탁과의 파트너십을 종료하고 자체 신탁 구조인 '알터나 트러스트(Alterna Trust)'를 도입했다. 이는 디지털 증권 발행 속도를 높이고 투자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기존에 사용하던 프로그맷 플랫폼은 계속 활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MUFG와 간접적인 협력 관계는 유지할 예정이다.

MUFG의 이번 인수 및 디지털 증권화 계획은 일본이 부동산 시장에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며 투자 방식의 지형을 변화시키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디지털화된 자산을 통해 투자 효율성을 높이며, 다양한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일본 부동산 시장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일본 부동산 시장의 디지털화가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귀감을 보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