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나리, 나이키·코카콜라 포함 14개 토큰화 주식 추가 — 유럽연합 투자자에게 선택 폭 37개로 확대
토큰화된 주식은 무엇이며, 디나리의 유럽 확장이 왜 중요한가요?
디나리는 블록체인 기술을 어떻게 활용해 투자자들의 주식 거래를 향상시키나요?
디나리가 로빈후드나 크라켄 같은 경쟁사와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 디나리(Dinari), 나이키(Nike)·스타벅스(Starbucks)·코카콜라(Coca-Cola) 등 포함한 토큰화 주식 서비스 유럽 확장. EU 투자자 대상 총 37개 주식 선택지 제공
- 디나리(Dinari) 및 아비트럼(Arbitrum) 네트워크 활용으로 기술 혁신과 규제 안정성 확보, 경쟁사와 차별화
디나리는 유럽연합(EU)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14개의 새로운 토큰화 주식을 추가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주요 업데이트에는 나이키, 스타벅스, 코카콜라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포함된다. 이로써 EU 투자자들은 총 37개의 토큰화된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폭넓은 선택지를 갖게 됐다. 이는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한 전략으로, 디나리의 유럽 시장 점유율 확대 의지를 보여주는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디나리가 제공하는 토큰화 주식은 '디셰어스(dShares™)'라는 이름으로 디나리가 발행하며, 실제 미국 주식 보유량과 1:1로 연동된다. 이 디지털 금융 상품은 투자자가 법적 제약 내에서 동일한 경제적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디나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된 이전 대리인으로서 발행과 자산 보유 전 과정을 책임져 신뢰를 더한다.
토큰화 과정은 이더리움(Ethereum)의 레이어 2 솔루션인 아비트럼 네트워크를 통해 이루어진다. 이 네트워크는 거래 처리 속도를 높이고 가스비(거래 비용)를 절감해, 투자자에게 더 빠르고 효율적인 거래 경험을 제공한다. 디나리는 아비트럼을 통해 이더리움의 강력한 보안을 유지하면서 확장성을 극대화했고, 그 결과 높은 수준의 안정성과 성능을 확보했다.
규제 준수도 핵심 요소로 강조된다. 디나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이전 대리인으로 등록되어 있다. 이러한 규제 감독은 투자자에게 신뢰와 보안을 제공하는 핵심적인 차별화 요소이다.
한편, 경쟁사들은 각기 다른 전략으로 시장에 대응한다. 로빈후드(Robinhood)는 블록체인 기반의 스톡 토큰 발행을 준비하며 장기적으로 자체 체인 개발을 계획했다. 그러나 규제 불확실성과 리투아니아 중앙은행의 조사라는 도전에 직면했다. 반면 크라켄(Kraken)과 바이비트(Bybit)는 제3자 발행 기관과 협업하는 모델을 채택해 규제 부담을 분산시킨다. 특히 바이비트는 '엑스스톡스(xStocks)'를 기존 플랫폼뿐 아니라 탈중앙화 플랫폼에서도 제공하며 활용성을 확장하는 전략을 내세웠다.
디나리는 이러한 경쟁 환경 속에서 안정성, 규제, 기술 신뢰를 기반으로 한 모델을 구축했다. 하지만 경쟁사들의 기술 적응 속도와 시장 성장 잠재력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디나리 역시 지속적인 기술 향상과 운영 정교화가 요구된다.
2024년 7월15일(UTC) 오전 6시 19분 기준으로, 아비트럼(ARB)은 24시간 거래량 변동 -8.05%를 기록하며 현재 0.806달러의 가격으로 거래된다. ARB는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효율성을 대표하는 코인으로, 같은 기간 가격 상승률은 약 18.58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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