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오픈에이아이와 인공지능 반도체 독점 공급…챗지피티 활용 28배 증가
삼성과 오픈에이아이가 왜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에서 공식 협력을 맺게 되었나요?
이번 협력으로 한국의 챗지피티 활용이 얼마나 증가했나요?
삼성은 오픈에이아이의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있나요?

- 삼성과 오픈에이아이,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 생산·고대역폭 메모리 등 전방위 협력 공식화
- 오픈에이아이 공급망 다변화, 대한민국 기업의 챗지피티 활용 급증에 따라 글로벌 인프라 경쟁 판도 변화
2026년 9월 9일(현지시각) 로이터, 트렌드포스, QZ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오픈에이아이(OpenAI)는 맞춤형 인공지능 반도체 칩 공동 연구 및 생산, 고대역폭 메모리 부문 협력 등 인공지능 인프라 분야에서 공식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삼성전자가 오픈에이아이 전용 인공지능 커스텀 반도체 생산을 맡으며, 공급망 다변화를 꾀하는 오픈에이아이는 기존 대만반도체제조(TSMC), 엔비디아(NVIDIA) 중심의 인공지능 반도체 생태계에서 삼성과 공동 연구에 나섰다(로이터·QZ).
오픈에이아이 코리아 김해리슨 총괄은 "삼성과의 관계에서 가장 큰 진전이 차세대 칩 공동 생산 및 연구"라고 강조했으며, 오픈에이아이는 2024년 6월 미국 브로드컴(Broadcom)과 협력해 대만반도체제조에서 제작한 인공지능 커스텀칩 '할라페뇨'에 이어 삼성과 두 번째 칩 공급 파트너를 확보하면서 생산 기업 의존도를 낮추는 공급망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QZ). 삼성의 구체적 생산 물량, 기술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는 인공지능 추론(인퍼런스) 특화 후속 제품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트렌드포스).
메모리 분야에서도 삼성전자는 오픈에이아이가 추진하는 '스타게이트' 대형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와 연계해, 고대역폭 메모리(HBM4E) 샘플을 최초 출하했다는 점이 확인됐다(트렌드포스). 2023년부터 SK하이닉스(SK hynix)와와 함께 메모리 공급 업무협약을 맺으며, 글로벌 데이터센터 및 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오픈에이아이는 "대한민국이 미국 다음으로 세계 최대 챗지피티(ChatGPT) 유료 이용자 국가"임을 직접 밝혔다. 삼성 내부에서 챗지피티 엔터프라이즈의 실사용 범위가 연구, 마케팅, 영업 등으로 확산되면서, 기업·기관 고객 이용률이 지난해 대비 28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로이터). 이에 따라 국내 기업의 챗지피티 활용 확산이 가속화되고 있다.
로이터, QZ, 트렌드포스 등 복수의 시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삼성-오픈에이아이 협력 공식화로 인해 인공지능 반도체 제조, 고대역폭 메모리 협력, 글로벌 데이터센터 인프라 경쟁, 엔비디아·TSMC 중심의 시장 판도 변화, 국내 기업의 챗지피티 활용 28배 급증 등 여러 효과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