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주식 5450억 매각·현금 2.1년치 확보… 비트코인 5주째 매수멈춤, 84만 BTC 보유

전략(Strategy)은 왜 최근 5주 연속 비트코인 추가 매수를 멈췄나요?

전략이 주식 매각으로 마련한 현금 유동성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일부 전문가들은 왜 주식 매도 방식의 현금 조달을 긍정적으로 보았나요?


전략 주식 5450억 매각·현금 2.1년치 확보… 비트코인 5주째 매수멈춤, 84만 BTC 보유
출처: 언블록 미디어

주식 5450억 매각 및 현금 37.5억 달러로 2.1년치 유동성 확보
비트코인 추가매수 5주 연속 중단, 보유량 84만3775개 유지

2026년 7월 27일(현지시각) Cryptopolitan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식 공시에 따르면 전략(Strategy)은 최근 대규모 주식 매각을 통해 5억 4500만 달러(한화 약 5450억 원)에 달하는 자금을 마련하고, 현금 보유액을 37억 5000만 달러로 늘렸다. 이로써 회사가 지급해야 할 배당, 이자 등을 2.1년간 감당할 수 있는 최대치의 현금 유동성을 확보했다. 더불어 우선주 28만 8930주(2500만 달러 상당)를 환매해 추가적으로 현금 충당 능력을 높였으며, 전체 비트코인(BTC) 보유량은 84만 3775개(540억 달러 규모)로 그대로 유지된 상태다. 이로써 전략은 최근 5주 연속 추가 비트코인 매수를 멈췄다.

이사회 의장 마이클 세일러는 현금 비중 상향이 “장기적인 경영 안정성 증대”에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리스크 관리로 인해 기업이 향후 비트코인 시장 등 변동성에 대비할 여유가 한층 넓어졌음을 시사했다. 다음 분기 실적 발표는 오는 7월 30일로 예정돼 있다.

주요 증권가에서는 이번 유동성 강화 조치에 우호적인 평가가 이어진다. 대형 투자자들은 주식 일부를 희석하는 방식으로 현금을 마련하는 것이 비트코인 보유분 직접 매도에 비해 더 견고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접근이라고 보고 있다. 특히 최근 매입한 비트코인이 아직 수익권이 아니기 때문에, 이를 매도할 경우 발생할 계상 손실이 주주가치에 더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된다. 이에 따라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현금 확보 이후 위기 시 레버리지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현재 컨센서스 기준 목표주가가 360달러로 현 가격 대비 290% 추가 상승 여지가 남았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반면, 대표적인 비트코인 회의론자이자 투자 전략 비평가 피터 시프는 “주식 희생을 각오하면서 할인 매각을 단행한 것은 ‘실수’”라며 “오히려 비트코인을 매도해 현금을 마련하는 편이 합리적이었다”는 입장을 X(구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이에 대해 시장 전문가들은 주주가치 보호와 미래 성장 기회, 그리고 단기 손실 방지 측면에서 “주식 희석이 비트코인 매도보다 해악이 적다”는 견해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 같은 시각은 Memeburn, FXstreet 등 주요 경제 매체에서도 반복적으로 인용되고 있다.

전략(Strategy)은 내부적으로 당분간 비트코인 추가 매수를 멈추고, 충분한 현금과 유동성 유지에 주력하는 기조를 이어갈 방침임을 밝혔다. 현금·유동성 확보 중심의 전략은 투자자들이 장기적 기업 가치와 향후 상승 모멘텀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한편 단기적으로는 주가가 하루 만에 6.44% 올라 97.46달러를 기록했다.

2026년 7월 27일 15시 09분(UTC) 기준, 비트코인(BTC)은 코인마켓캡에서 0.079% 하락한 6만4584.76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거래대금은 241억 7580만 달러, 시장점유율은 58.638%로 집계됐다.

기사 정보
카테고리
마켓
발행일
2026-07-27 15:11
NFT 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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