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9만 달러 돌파… AI 혁신과 연준 기대감 영향
비트코인은 왜 갑자기 9만 달러까지 급등했을까?
이번 시장 상승세 동안 AI 기업들은 어떤 성과를 냈을까?
최근 불안감에도 시장이 반등한 이유는 무엇일까?

-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과 AI 혁신이 비트코인 및 위험자산 강세의 주된 요인.
- 데이터센터 문제로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거래 중단에도 상승세 지속.
지난 2025년 11월 29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 주 동안 7% 이상 급등하며 9만 달러를 돌파했다. 로이터에서 보고된 바에 따르면 이번 상승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와 기술주 및 가상자산 중심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된 결과로 보인다. 동시에 세계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인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주요 선물 및 옵션 거래가 데이터센터 문제로 인해 하루 동안 중단됐으나, 시장 전체의 상승 흐름은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다.
CME 거래 중단 원인은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이슈로 밝혀졌다. 이로 인해 주요 금융상품 거래가 일시적으로 마비되었으나 거래는 다음 날 재개됐다. 하지만 이런 기술적 문제가 시장 심리를 흔들지는 못했다. 비트코인은 물론 대표적인 위험자산인 S&P 500 역시 6개월 내 최고 수준의 주간 상승률 3.7%를 기록했다. 특히, S&P 500 상승세는 알파벳이 선보인 신형 인공지능(AI) 모델 관련 기대감에 더욱 영향을 받았다.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 가능성도 시장을 견인하는 주요 요소로 꼽힌다. 연준 일부 위원들이 내놓은 발언과 고용 지표 둔화는 오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가 0.25%포인트 인하될 가능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주식, 채권,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에 대한 자금 유입이 늘어나며 시장 상승세를 지지했다.
29일 15시 08분(UTC) 기준, 암호화폐 정보 플랫폼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의 24시간 거래량은 전일 대비 약 14.43% 감소했으나, 현재 가격은 9만704.966달러로 보고되고 있다. 이는 지난 7일 동안 약 7.57% 상승한 수치다. 현재 비트코인은 가상자산 시장 점유율 58.64%를 기록하며 주도적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CME 거래 중단 사태 같은 기술적 문제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과 S&P 500은 연준 정책 변화 가능성과 AI 혁신의 힘으로 강세를 이어가며 시장 낙관론을 나타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