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3주간 7.8% 하락 후 14만 8250달러 회복 가능성 부각

비트코인이 정말 곧 148,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까?

비트코인의 '완벽한 바닥'이 투자자들에게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비트코인의 다음 랠리를 이끄는 주요 요인들은 무엇일까?


비트코인, 3주간 7.8% 하락 후 14만 8250달러 회복 가능성 부각
출처: 언블록 미디어
  • 최근 비트코인 약세 속에서도 기술적 지표와 시장 움직임이 상승 랠리를 암시함.
  • 고래 매도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으로 14만 8250달러 목표를 기대하는 분석이 나옴.

3일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는 최근 7.8% 하락한 비트코인이 강력한 반등 조짐을 보이며 14만 825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반등은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에서 지지를 받으며 진행된다. 시장 분석가들은 이를 장기 상승 랠리의 신호로 본다.

50일 EMA는 지난 수년간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하며 비트코인 가격의 중요한 변곡점을 형성했다. 시장 분석가들은 현재 가격 움직임을 역머리어깨 패턴의 목선(neckline) 테스트로 해석한다. 이들은 해당 지점을 돌파하면 장기적으로 약 14만 8250달러 목표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또한, 최근 고래 투자자의 매도가 주목을 끌었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에 따르면 약 10만 BTC(현 가치 약 60억 달러) 매도가 단기적으로 가격 조정을 촉발했다. 하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과거 사례에 근거해 이번 매도 흐름이 새로운 축적 단계와 잠재적 상승 사이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다.

일부 전문가들은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지만, "비트코인이 조정 구간인 6만~6만 2천 달러 범위에서 안정적인 '바닥'을 형성하며 다음 상승장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장은 7만 2천 달러 돌파 여부를 향후 상승 추세의 확정 신호로 설정했다. 따라서 지속적인 추적과 추가 데이터 분석이 필요하다.

3일(UTC) 16시 기준,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6만 9303.37달러에 거래된다. 비트코인은 최근 24시간 동안 0.97% 상승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전일 대비 13.54% 감소한 약 155억 4천만 달러를 나타냈다. 동시에 시장 지배력은 51.44%를 기록했다. 이는 중장기적 상승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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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발행일
2025-08-0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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